트럼프 정권인수팀
국토안보부에 기록 요구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정권인수팀이 국토안보부에 이민개혁 행정명령 관련 기록을 넘겨주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추방유예(DACA) 행정명령 폐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회전문지 ‘더힐’(The Hill)은 3일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국토안보부에 이민과 관련된 포괄적인 기록과 자료를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이민개혁 행정명령 관련 기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추방유예 등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폐기하는 본격적인 수순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