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
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만료 예정이었던 주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휘발유세 면제 혜택은 오는 2026년 6월 3일까지 유지된다. 앞서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이 면제 조치에 처음으로 서명한 바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주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1달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디젤 연료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휘발유 가격이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주 정부가 휘발유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켐프 주지사가 연장안에 서명하지 않았다면 일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33센트, 디젤 연료 가격은 약 37센트가량 인상될 상황이었다.
주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지역의 자영업자들과 운전자들은 여전히 높은 유가로 인해 경영난과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현지 언론 채널2 액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휘발유 비용을 아끼기 위해 기존 일정을 변경하고 운전 횟수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인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