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이민단속의 변형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조지아 북부 국유림 지역을 중심으로 ‘오페레이션 서던 포레스트 트라이던트(Operation Southern Forest Trident)’이라는 작전명으로 다수 수사기관이 참여한 합동단속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는 스티븐스 카운티 셰리프국을 포함해 연방국토안보부(DHS)와 조지아 주순찰대,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찰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산림도로 검문과 순찰 등을 통해 범법자 검거에 나섰다.
작전 종료 후 14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단속을 통해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이들 중 25명은 DHS에 의해 체포된 불법체류자였다. DHS는 “14명은 중범죄 전과자였고 1명은 범죄조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단속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일환으로 실시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현지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이런 비판에 대해 스트븐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산림 지역은 평소 순찰 빈도가 낮아 불법 마약과 각종 범죄 유입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나머지 체포자 중 5명은 스티븐스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한 마약 관련 중범죄자였다.
또 단속기간 동안 연방 삼림청은 마약 밀매 및 소지 혐의 등으로 모두 33건의 범칙금을 발부했고 조지아 자연보호국은 사냥과 낚시 규정 위반 등으로 경고 4건과 범칙금 6건을 발부했다.
조지아 주순찰대도 경고 58건과 교통위반 티켓 36건을 발부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