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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지역뉴스 | 경제 | 2026-04-22 11:09:27

구글, 데이터 센터,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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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

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

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날 시와 데이터 센터 건설에 따른 협약도 체결했다.

해당 시설은 구글 검색 및 지도 등 글로벌 서비스 운영 서버를 수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

더글라스 카운티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인 이번 데이터 센터 건립은 최근 조지아에서 데이터 센터 유치 및 건설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은 가운데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라그랜지 시 당국은 “해당 부지가 과거 지역 최대 전력 소비 시설이었던 곳으로 데이터 센터 부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재산세가 없어 공공 서비스 재원을 유틸리티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구글 데이터 센터가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패트릭 보위 시 매니저는 이번 계약에 대해 “유틸리티 수익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어 이를  전기요금 인하와 함께 공공서비스 확대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판도를 바꾸는 (game changer) 투자”라고 강조했다.

구글도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전력 외에 논란의 대상인 대용량 물 사용에 대해서도 시 측은 충분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 역시 “사용한 물의 120%를 보충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장기 공존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구글은 조지아내 기존 더글라스 카운티 센터에서도 100% 재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실제로는 17%정도만 수자원으로 환원되고 나머지는 증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데이터 센터 건립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구글 데이터 센터가 건립될 라글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 부지 전경<루프넷>
구글 데이터 센터가 건립될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 부지 전경<루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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