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지역뉴스 | 정치 | 2026-04-21 11:36:37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논쟁, 진영대결, 보수, 진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

조지아 대법원은 현직 찰리  베델 대법관과 사라 워렌 대법관이 6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5월 9일 예비선거를 통해 2명의 대법관을 새롭게 선출한다.

베델 대법관과 워렌 대법관 모두 2018년 임명된  뒤 2020년 6년  임기에 재선됐고 이번 선거에도 다시 도전한 상태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해 전문 변호사이자 조지아 흑인여성변호사협회 전 회장인 미라클 랭킨이 베델 대법관에, 전 주상원의원 출신 젠 조던이 워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 대법관 선거는 공식적으로 무당파 선거지만 정치 성향이 다른 단체들이 낙태를 이슈화하면서 대법관 선거는 정치적 성격이 뚜렷해 지고 있다.

낙태 찬성 단체들은 도전자인 조던과 랭킨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 중 한 단체는 현직 대법관들을 “법복을 입은 정치인”이라고 비난하며 75만달러 규모의 광고 켐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반면 낙태를 반대하는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 등은 현직인 베델과 워렌을 지지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도전자들을 “법원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질시키려는 낙태 지지 진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베델과 워렌은 2024년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소위 '심장박동법' 부활에 다른 4명의 대법관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 단체의 지지 선언에 대해 각 후보들은 각각 “환영” 혹은 “영광”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번 선거는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정치적 색채가 짙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대법원은 내달 9일 에비선거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2석의 대법관 자리를 채운디.조지아 대법원 청사 전경.<WABE>
조지아 대법원은 내달 9일 에비선거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2석의 대법관 자리를 채운디.조지아 대법원 청사 전경.<WABE>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외국학생 비자 4년으로 제한…최종 규정 발표
외국학생 비자 4년으로 제한…최종 규정 발표

미국에 공부하러 온 외국 학생들의 체류 기간이 앞으로 4년까지로 제한된다.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DHS)는 16일 F-1 비자를 소지한 외국 학생들이 미국에 4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동포청, ‘차세대동포 초청 청년 1차 연수’
동포청, ‘차세대동포 초청 청년 1차 연수’

동포청, ‘차세대동포 초청 청년 1차 연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미국 등 전 세계 55개국 재외동포 청년 285명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2026 차세

역대 대통령 야구 사인볼 세트 낙찰
역대 대통령 야구 사인볼 세트 낙찰

경매서 300만달러에 역대 미국 대통령 사인볼 세트.<헌트 옥션홈페이지>  역대 미국 대통령이 사인한 야구공 21개로 이뤄진 세트가 경매에서 305만5,000달러에 낙찰

“통합 후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따로 운영되나”
“통합 후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따로 운영되나”

대한항공 계획서 제출공정위 승인 아직 없어‘독과점 우려 해소해야’통합비율 등은 변함없어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한 뒤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제도

이달 연준 금리인상 확률 50%로 껑충 뛰어
이달 연준 금리인상 확률 50%로 껑충 뛰어

중동전쟁 발 유가 급등연준 매파 발언 등 영향‘긴축 통화정책’에 무게인플레이션이 최대 변수연준 워싱턴 DC 청사. [로이터]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

AI발 수요까지 겹치며 여름 전기세 역대 최고
AI발 수요까지 겹치며 여름 전기세 역대 최고

전국 두 자릿수 상승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에어컨은 엄두도 못내’ 올 여름 전기세가 이미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데이터센터

경찰 총격 사망 빅토리아 이 유족, 정부 상대 소송
경찰 총격 사망 빅토리아 이 유족, 정부 상대 소송

사망 2주기 앞두고 민사소장 제출과잉진압 등“끝까지 책임 묻겠다”경관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도 청구 2년 전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했다가 뉴저지 포트리 경찰의 총격으로

대법관들 “위협 증가에 인력 추가” 연방의회에 경호예산 증액 요청

7년 만에 연방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연방대법원 대법관들이 신변 위협이 급증했다면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14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방 상·하원 예산소위원회 청문회엔 진보 성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