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사우스사이드 트레일'로 불렸던 사우스이스트 트레일의 마지막 1.2마일 구간을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불러바드(Boulevard)에서 글렌우드 하이츠(Glenwood Heights)까지 이어지며, 글렌우드 파크, 그랜트 파크, 오르메우드 파크, 불러바드 하이츠 등 주요 인근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경로 확장이 조깅객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크사이드 초등학교와 메이너드 잭슨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구간이 개통되면 전체 벨트라인의 총 길이는 약 15마일에 달하게 된다.
한편, 벨트라인 주변에서는 최근 다양한 변화와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다. 벨트라인 인근의 유명 브루어리와 레스토랑이 갑작스럽게 폐업하는가 하면, 최근 발생한 벨트라인 내 사건 이후 애틀랜타 경찰은 '틴 테이크오버(청소년 무단 점거)' 행사 주동자들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벨트라인을 따라 계획 중인 대규모 노숙자 쉼터 및 서비스 허브 건설 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