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2월 2일은 그라운드호그 데이, 봄 예측 누가 맞힐까

지역뉴스 | 정치 | 2026-01-29 11:47:26

그라운드호그 데이, 봄 예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90% 적중률 보리 장군에 이목 집중

 

조지아주가 올해 두 마리의 '땅다람쥐 기상 예보관'과 함께 더욱 특별한 그라운드호그 데이를 맞이한다. 오는 2월 2일, 조지아의 향후 날씨를 점칠 두 주인공이 대중 앞에 선다.

겨우내 땅굴을 파고 지내던 그라운드호그는 2월이 되어, “이때쯤이면 봄이 되지 않았을까”라며 땅굴 속에서 고개를 내민다. 이때 날씨가 흐려 그라운드호그가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으면 봄이 가까웠다고 판단한다. 반면 햇빛이 밝으면 그라운드호그가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아직 봄이 멀었군”이라며 다시 땅굴 속으로 들어간다. 이 경우 6주간 겨울이 계속되는 셈이다.

조지아 북부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노스 조지아 와일드라이프 & 사파리 파크(North Georgia Wildlife & Safari Park)'에서는 그라운드호그 '요나(Yonah)'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공원 측은 오전 8시에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요나는 자신의 그림자를 보느냐에 따라 6주의 겨울 연장 혹은 이른 봄을 예고하는 2026년 기상 예측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공원의 아기 꿀오소리 3남매인 제나(Zena), 젤다(Zelda), 주리(Zuri)와 함께 상주하는 고슴도치도 찬조 출연한다. 공원 관계자는 당일 아침 라이브 스트리밍, 동물 관리 전문가 인터뷰,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인 잭슨에서는 조지아에서 가장 유명한 그라운드호그가 수십 년간 이어온 전통을 재현한다. '보리가드 리 장군(General Beauregard "Beau" Lee, 이하 보리)'은 도셋 트레일 자연센터(Dauset Trails Nature Center)에서 연례 예측 행사를 갖는다. 행사장 문은 오전 6시에 열리며, 보리의 운명적인 발표는 오전 7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음식을 즐기며 기념 티셔츠를 구매하는 등 겨울의 지속 여부를 기다리는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수치로 본 보리의 명성은 자자하다. 보리는 단순한 지역 스타를 넘어 미국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그라운드호그 예보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통계 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의 분석에 따르면, 보리는 최근 10년간 63%의 적중률을 기록해 펜실베이니아의 유명한 '펀서토니 필'을 압도했다. 도셋 트레일 관계자들은 보리의 실제 적중률이 90%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보리와 필 모두 이른 봄을 예고했던 가운데, 올해는 신예 요나가 보리의 의견에 동조할지, 아니면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요셉 기자

그라운드호그 기상예보관 요나(왼쪽)와 보리. <사진=North Georgia Wildlife Park and Dauset>
그라운드호그 기상예보관 요나(왼쪽)와 보리. <사진=North Georgia Wildlife Park and Dauset>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