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발 ‘레드셔팅’ 논란 주의회가 나섰다

지역뉴스 | 교육 | 2026-01-28 12:45:42

레드셔팅, 입학연령, 귀넷 교육청, 스캇 힐튼, HB10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넷 출신 힐튼 주 하원의원

부모 결정권 보장 법안 발의 

 

 

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 시기를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됐다.

스캇 힐튼(공화, 피치트리 코너스) 주하원의원은 27일 유치원 입학 연령을 만 5세 혹은 만 6세 중 학부모가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법안(HB1048)을 의회에 제출했다.

HB1048은 학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 시기를 사정에 따라 1년 늦춰 만 6세에 보내는 이른바 레드셔팅(Redshirting)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행 주법에는 만 5세가 되면 학교에 등록할 수 있다는 최소 연령만 정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느 나이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닐 수 있는지는 각 교육청의 판단에 맡겨져 왔다.

힐튼 의원은 이 같은 법안의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법안 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힐튼 의원은 “특히 자녀의 생일이 여름일 경우 레드셔팅은 학부모에게 중요한 사안이지만 법이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해 왔다”고 덧붙였다.

법안 발의 배경이 된 레드셔팅 논란은 최근 귀넷 카운티에서 비롯됐다.

그동안 레드셔팅을 묵인해 온 귀넷 교육청은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이를 중지하고 만6세 아동에 대해 일괄적으로 1학년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학부모와 교육청 간에 논란과 갈등이 커져 왔다.

힐튼 의원의 법안이 주법으로 확정되면 입학 시기에 대한 학부모의 선택권이 명문화됨으로써 레드셔팅에 관한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스캇 힐튼 주하원의원이 레드셔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주의회 사무처에 제출하고 있다.<사진=스캇 힐튼 의원 사무실>
스캇 힐튼 주하원의원이 레드셔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주의회 사무처에 제출하고 있다.<사진=스캇 힐튼 의원 사무실>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업체에 소송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업체에 소송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한 고객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분을 돌려달라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2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 매슈 스토코

버지니아 대학서 총격, 2명 사망…"숨진 총격범 과거 IS 관련"
버지니아 대학서 총격, 2명 사망…"숨진 총격범 과거 IS 관련"

FBI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 착수"부상자 2명은 육군 ROTC 소속 버지니아주 해안도시 노퍽의 올드도미니언대학교(Old Dominion University)에서 12일 총격

디캡 크로거·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디캡 크로거·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장보던 70대 여성 엉덩이 '철썩'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의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고 폭행한 남성이 마침내 경찰에 붙잡혔다.디캡 카운티 경찰은 이번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말만 하면 여행 코스 다 짜준다" 구글이 2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접목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뒷마당 창고에 노인 방치 조지아주 라즈웰의 한 주택가에서 노인들을 창고와 거실 등에 몰아넣고 자산을 착취해 온 무허가 요양원이 경찰에 적발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즈웰 경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마이애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altimore Symphony O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총기∙칼 등 반입 적발건수 줄어   귀넷 카운티 내 모든 중고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귀넷 교육청은 11일 “이번 학기부터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계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전국 차세대 지도자반'에 지명 한인 홍수정(공화, 로렌스빌, 사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조지아 공화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공화당 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공석 교육감에 단독 후보 지명 현 노워크 교육감 에스트렐라이달 25일 교육위 최종 표결 2024년 이후 공석 중인 귀넷 차기 교육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귀넷 교육위원회는 11일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원정출산 예외 ‘악용’기득권 병역회피 여전이민 자녀들만 불이익국적 자동상실제 절실 2005년 제정된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병역 기피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