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뉴스] 영상 뉴스 브리핑: 셧다운 35일 '생계 절벽', 시민권 심사 강화까지... 금주의 종합 영상 뉴스

지역뉴스 | 사회 | 2025-11-04 15:35:13

미국 셧다운,SNAP,스냅,셧다운 35일,연방정부 셧다운,애틀랜타 공항,항공편 지연,항공 대란,실험실 원숭이,원숭이 탈출,미시시피 원숭이,시민권,미국 시민권,영주권,미국 영주권,시민권 심사 강화,추방,영주권 박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셧다운 35일째] SNAP 중단·공항 마비... 사회 혼란 가중

셧다운 35일, 'SNAP' 중단에 저소득층 타격

미 연방 정부 셧다운이 35일째로 접어들며 'SNAP'(연방 보조식품 프로그램)이 중단돼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최근 디캡 카운티에서 열린 무료 식료품 행사에는 수천 명이 몰렸으며, 일부는 14시간을 기다렸으나 준비된 식료품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는 500만 달러의 비상 예산을 투입, 600만 파운드의 식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셧다운이 5일까지 이어질 경우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되며, SNAP 재개 여부는 연방법원 판결에 달려있다.

항공 대란... 애틀랜타 공항 192편 지연

셧다운 여파로 전국 주요 공항의 항공편 지연도 심화되고 있다.

무급으로 근무 중인 항공 관제사와 보안 인력의 피로 누적 및 인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192편이 지연되고 9편이 취소됐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26%가 지연돼 가장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바이러스 감염' 실험실 원숭이 21마리 탈출

미시시피 I-59 고속도로에서 실험실 원숭이 21마리를 실은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원숭이 무리가 탈출했으며, 이들은 C형 간염과 코로나 등 여러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당국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 원숭이 20마리를 사살했고, 도망친 1마리도 주민에 의해 사살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미 시민권 심사 대폭 강화... "영주권자도 위험"

미국 시민권 심사가 대폭 강화되며 영주권자의 주거 이력과 체류 기록 검증이 까다로워졌다.

최근 5년(시민권자 배우자는 3년) 동안 절반 이상을 미국에 실제 거주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세금 체납, 범죄, 불법 투표, 양육비 미지급 등 도덕성 문제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허위 진술이나 부정 취득이 적발될 경우 영주권 박탈과 추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조지아주 및 한인 동정

귀넷 카운티는 SNAP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9만여 주민을 위해 25만 달러의 긴급 자금을 투입, 11월 한 달간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4일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둘루스 시의원 후보인 사라 박의 당선 여부에 한인 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방한 후 한국과 조지아의 40년 협력을 강조하며 단기 기술자 비자 도입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아틀란타 한인회 주최 동포 건강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경철 미주한상 명예회장이 민주평통 아틀랜타 협의회 회장으로, 김형률 전 평통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모든 생생한 뉴스의 현장과 더 깊이 있는 분석은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리포트 바로가기]
https://youtu.be/j-JeL0eC6t8

더 많은 영상은 "이상무가 간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입국 심사 대폭 강화 공항·국경 본격 실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공항과 육상·해상 국경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비자·여행 제한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트럼프 2기 이민 단속구치소 대신 추적 강화범죄 전력 없어도 체포“실적압박 무차별 단속”범죄 전력이 없이도 체포되는 이민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 이민자가 ICE에 체포돼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반이민 정책 주도 밀러 “출생시민권 사기”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초점을 외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중 수치 높으면 후성유전 노화속도 더 느려유전자‘문법’바꾸는 DNA 메틸화와 연관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는 미확인”과도 해석 경계 다크 초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