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달러 투입 식료품 보급
귀넷 카운티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SNAP지원이 중단된 귀넷 주민을 위해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핸드릭슨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여름철 급식 프로그램 잔여예산과 기타 재원을 활용해 25만달러를 투입해 11월 한달간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귀넷 카운티에는 9만여명이 SNAP 지원을 받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긴급 지원 자금으로 식료품을 비롯해 세제와 쓰레기봉투 등 수요가 많은 생필품을 구입해 카운티 산하 6개 지역 협력단체를 통해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AJC와 11얼라이브 뉴스 등 주류 언론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지역 사회의 생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한 사례로 타 지방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