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애틀랜타 뉴스] 치솟는 임대료에 '해고 칼바람'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경제·민생 겹악재

지역뉴스 | 사회 | 2025-10-31 16:53:10

푸드스탬프, 주거난, 저소득층, 기업감원, 대량해고, UPS, GM, 푸드스탬프, 소수계우대제, 메트로애틀랜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귀넷 카운티가 심각한 저소득층 주거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구 10곳 중 1곳도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함께 UPS, GM 등 애틀랜타 지역에 기반을 둔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 귀넷 카운티 '주거 절벽'… 저소득층 9%만 임대료 감당

최근 조사 결과, 귀넷 카운티의 저소득층 주거 문제가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귀넷 카운티의 중간 소득(약 8만 9천 달러) 30% 미만, 즉 연소득 약 2만 7천 달러 이하 가구 중 단 9%만이 현재의 임대주택을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급격한 인구 유입 속도에 비해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임대나 보조 주택 공급이 전혀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현재 귀넷 카운티의 투베드룸 기준 월평균 임대료는 약 1,900달러에 달한다. 해당 조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10만 채 이상의 임대주택 공급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2. UPS·GM·카터스… 애틀랜타 기업 '해고 칼바람'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기업들의 감원도 잇따르고 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본사가 있는 UPS는 올해에만 총 4만 8천여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는 매주 천여 명 규모로, 경쟁사인 아마존으로 인한 배송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역시 올해 1만 4천여 명의 관리직을 해고한 바 있다.

라즈웰에 위치한 GM 이노베이션 센터는 시설 폐쇄와 함께 325명의 직원 해고를 발표했다. 또한 버크헤드에 본사를 둔 아동복 브랜드 카터스(Carter's)도 관세 인상 여파로 300여 명의 직원 감축과 150개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

3. 푸드스탬프 중단 공방·명문대 아시안 비중 증가

주요 정책 현안을 둘러싼 갈등과 변화도 관측됐다. 오는 11월 조지아주의 스냅(SNAP, 일명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가운데, 조지아 민주당은 세수 잉여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을 주장하며 캠프 주지사에게 특별회기 소집을 촉구했다. 하지만 주정부 오피스는 "법적 메커니즘이 없다"며 주 차원의 직접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2023년 연방대법원의 '소수계 우대제(Affirmative Action)' 폐지 판결 이후, 미국 명문대학 입시에서 아시아계 학생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2024학년도 하버드대 신입생의 41%가 아시아계로, 2022년 37%에서 크게 상승했다.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 다른 명문대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관찰됐다.

4. 메트로 애틀랜타 단신

  • 할로윈 교통 혼잡 예고: 조지아 교통국은 할로윈 주말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심각한 교통 혼잡을 예고했다. 정체 예상 시간은 금요일 정오부터 저녁 8시, 토요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다. 특히 식스플래그, 스톤마운틴, 조지아 아쿠아리움 등 주요 명소 인근의 혼잡이 예상된다.
  • 데이라이트 세이빙 해제: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시계를 1시간 뒤로 조정해야 한다.
  • 건강 세미나 개최: 11월 1일 오전 10시, 스와니 한인 재림교회에서 한의학, 피부과,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 세미나 및 무료 진료가 열린다.

이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일보 이상무가 간다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