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경협, 테네시 주지사 간담회…현지투자 애로사항 전달

한국뉴스 | 사회 | 2025-10-24 09:52:17

한경협, 테네시 주지사 간담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포스코·CJ·LS·두산·효성·동원 등 6개사 참석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24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24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를 비롯한 방한사절단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한경협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테네시 경제협력 방안과 한국의 투자 성과를 강조하고 향후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CJ, LS, 두산, 효성, 동원 등 6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네시 측에서는 빌 리 주지사를 비롯해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 부지사 겸 경제개발부 장관 등 7명이 자리해 테네시의 산업 인프라와 경제 협력 현황 등을 논의했다.

 

류 회장은 간담회에서 "리 주지사는 주지사로서의 첫 해외 방문(2019년)이 한국이었을 만큼 한국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방한에서도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6년 만에 방한한 리 주지사는 전날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대미 투자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회동했다. 이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LG전자와 효성중공업 관계자 등 테네시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테네시 방한사절단에 한국과 테네시는 물론 한미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의 미국 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특히 최근 대규모 대미 투자를 하는 기업의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국내 대표 '미국통' 경제인으로 일컬어지는 류 회장은 2023년 8월 취임 후부터 다수의 미국 주지사와 교류해 왔다.

한경협은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워싱턴 DC에서 이 대통령 초청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1988년부터는 미국상공회의소와 '한미재계회의'를 운영하며 한국 기업의 대미진출과 양국 정·재계 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아틀란타 이상무' 11월 첫째 주 주간 종합 뉴스는 조지아 한인 사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11월 4일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서 박사라 후보가 54.3%의 득표율로 당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HMTCG 5일 완공, 8천명 이상 교육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완공했다. 6일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저소득층·농촌주민 법률 조력위해 '비변호사 법률 전문가' 제도 검토  변호사 선임 여력이 없거나 지역에 법률인이 없어 민사소송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소 개체 수 역대 최저 수준가뭄과 투입 비용 상승으로 미국산 소의 개체 수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소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교통체증, 생활비 급등, 주택가 급등임대료 사승, 꽃가루 시즌, 교육 질 조지아는 달콤한 차, 피칸 파이, 복숭아, 그리고 남부 특유의 친절과 대도시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미드타운 '1072 웨스트 피치트리 타워'  애틀랜타 미드타운 한복판에 또 하나의 초고층 빌딩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미드타운 스카이라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빌딩은 60층 규모의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 참여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스톡브지시 최연소 시장 탄생 마레에타선 첫 흑인시장 무산  4일 치러진 조지아 지방선거에서 대학졸업반 흑인학생이 스톡브리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그런가하면 마리에타에서는190년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스타트업,내년 초 목표 추진 차량 호출시대를 넘어 항공기 호출시대가 다가온다.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방식의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가 조지아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하급심 진행되는 동안 정책유지 결정…시민단체 "성소수자 권리 침해" 반발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권에 표시되는 성별을 생물학적 성인 남성과 여성으로만 제한한다는 도널드 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