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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총기 오발사고 30대 한인여성 사망 비극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9-30 09:47:50

남자친구 총기 오발사고, 30대 한인여성 사망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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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

3층에서 발사된 총알에

주택 2층에 있다 피격

 

한인 여성이 주택 내에서 남자친구가 실수로 발사한 총에 맞아 그대로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함에 총기를 넣던 남성의 실수로 총이 발사돼 아래층에 있던 한인 여자친구가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35분께 페어팩스 지역 데링 레인 4500번지에 위치한 주택 3층에서 31세 리처드 후인(사진)이 총기 상자에 총을 넣던 중 우연히 총이 발사됐다고 FOX5 워싱턴 DC 등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처드 후인이 잘못 발사한 총알은 아래 2층에 있던 제니퍼 김(30)씨를 향해 날아가 그녀를 맞혔다. 오발 사고를 일으킨 남자친구는 현장에서 김씨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며, 김씨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김씨가 후인의 여자친구라고 확인했다.

 

리처드 후인은 건물 내 총기 불법 발사 혐의로 체포됐으며, 보석금 없이 페어팩스 카운티 구금시설로 이송돼 수감됐다. 현지 경찰은 이번 오발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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