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윤 양 청소년 대표 발탁돼
콜럼비아·듀크·에모리 등 합격
조지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양궁 명문 HKC 양궁 클럽이 국가대표 배출 및 명문대 합격 등의 기쁜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다.
클럽 소속 최하윤 양은 2025년 미국 18세 미만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양은 작년 중학생 신분으로 18세 이하 5명을 발탁하는 가운데 전국 랭킹 4위에 오르며 최연소로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고등학생인 그녀는 성인부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HKC 클럽은 졸업반 학생들의 명문대 합격 소식도 함께 전했다.
노스뷰고 칼식 마하칼라 군은 콜럼비아대 생의학 공학부에 진학했으며, 피치트리릿지고 박연화 양은 듀크대 신경과학 전공으로 입학했다. 브룩우드고 김서린 양은 에모리대 문학/경제학 전공으로 합격했다.
최재민 코치는 “양궁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청소년의 체력 강화와 정신 집중력, 스트레스 해소에 모두 효과적인 전인적 훈련”이라며 “아이들에게 인생의 균형과 목표를 심어주는 훌륭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한편 HKC 양궁클럽은 2025년 써머캠프를 개최한다. 집중 캠프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1주, 2주, 3주, 또는 4주 전체 등 본인 일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주당 선착순 4명으로 제한하며 빠른 등록이 필수이다.
캠프 일정은 ▶6월 2, 3, 4일 ▶6월 9, 10, 11일 ▶6월 30일, 7월 1, 2일 ▶7월 7, 8, 9일이며, 시간은 오전 9시 – 12시이고, 대상은 자기 장비를 갖춘 학생(주당 4명 제한)이며, 참가비는 주당 240달러이다.
▲ 문의: 코치 CHOI _404-667-3007 ▲인스타그램: @HKC_ARCHERY.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