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순익증가·NIM 향상
제일IC, 자산 대출 예금 증가세
프라미스원, 예금 증가 눈부셔
조지아주 한인은행들이 지난 1분기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올 1~3월, 작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634만 달러(세후 기준)의 순이익을 올렸다. 순이자 마진(NIM)도 3.67%로 작년 1분기의 3.24%보다 크게 올랐다.<아래 표 참조>
은행의 외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늘었다. 올해 1분기 총자산은 36억4,472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000만 달러 정도 늘었다. 총예금은 27억6,695만 달러로 약간 줄었고, 총대출액은 31억6974만 달러로 역시 약간 감소했다.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1,682만 달러로 전년보다 늘었다.
김화생 행장은 “작년 4분기의 추세가 이어졌고, 올해도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IC은행과의 합병 결과는 오는 4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 IC은행은 올해 1분기 537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50만달러보다 2.27% 소폭 감소했다. 주당순익 기준으로는 올해 1분기 주당 순이익은 59센트로 전년 동기의 61센트 대비 1.38% 소폭 감소했다. 은행의 순이자 마진은4.3%의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자산수익률(ROAA)은 1분기 1.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90%보다 0.06% 소폭 감소했다. 2%에 육박하는 자산 수익율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90일 이상 부실 대출액은 344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총자산은 12억 2,627만달러로 전년 대비 6.86% 증가했다. 총 대출은 10억4,427만달러로 전년 대비 12.62% 늘었고, 총 예금고는 9억7,712만달러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제일IC은행은 올해 1분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남은 2025년도에도 자산의 성장과 이익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프라미스원은행은 세전 순익이 276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순이자마진도 지난해 같은 기간 2.88%에서 증가한 3.01%를 기록했다.
프라미스원은행의 외형도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총자산은 7억6,918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00만 달러 이상 늘었으며, 자본금도 늘어났다. 총 예금은 1억 달러 이상 늘어난 7억2,27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출도 상당액 늘어났다.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작년(34만 달러)보다 17배 이상 증가한 60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 측은 “버지니아에 지점 2곳을 오픈하면서 은행의 총자산, 총대출, 총예금 등 전체적인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순이자마진 또한 증가하고 순탄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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