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00년 무노조 델타 또 노조결성 움직임

지역뉴스 | 경제 | 2025-03-31 12:26:21

델타항공, 노조, 투표, AFA,IAM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승무원∙지상직원 대상 투표추진 

AFA 등 “이번엔 성공할 것”낙관

최근 20년간 12차례 모두 실패 

 

창사 이후 100여년 동안 실질적인 무노조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델타항공에 또 다시 노조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전미 항공승무원협회(AFA)와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은 “현재 델타항공의 승무원과 지상조업 및 화물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조 결정에 대한 투표 성사를 위한 켐페인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승무원은 모두 2만8,000여명에 달하고 지상조업 및 화물담당 직원도 2만여명 규모다.

AFA와 IMA에 따르면 당초 델타항공에서는 승무원과 지상조업 직원 외에 정비사 노조를 위해 진행됐던 팀스터스 캠페인은 철회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라 넬슨 AFA 회장은 “델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노조 결성이) 가능할 것이며 성공하면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리치 존슨 IAM 부회장도 “이번 시도는 지금까지 중 가장 긍정적”이라면서 역시 결과를 낙관하고 있다.

현재 델타항공의 노조 가입비율은 20%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무노조에 가깝다. 조종사와 항공관제사 및 자회사인 엔데버 에어의 조종사와 승무원만 노조에 가입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아메리카 항공은 87%, 유나이티드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82%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에서는 남부 특유의 보수적 전통으로 지난 20년간 모두 12차례의 노조 결성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앨리슨 아우스반드 델타항공 최고 인사책임자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원하면 노조를 만들 수 있지만 직원들은 지금까지 12번이나 거절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 언론들은 델타항공의 이번 노조결성 시도 성공 여부에 항공업계와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2023년 11월 델타 근로자들이 노조 결성 캠페인 일환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델타에서는 지난 20년간 모두 12차례 노조 결성 투표가 진행됐지만 모두 실패했다.<사진=GPB-TV>
2023년 11월 델타 근로자들이 노조 결성 캠페인 일환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델타에서는 지난 20년간 모두 12차례 노조 결성 투표가 진행됐지만 모두 실패했다.<사진=GPB-TV>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지원 MOU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애틀랜타지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썬박)는  박남권 명예회장 및 11명의 지회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매주 토요일 연습, 5명 악기별 강사 지도정기연주회 및 각종 협연 기회도 제공해 아틀란타 한인교회(KCA) 부설 TPS 유스 오케스트라 및 영 챔버가 봄학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10만여명 연방 교육부 상대 소송“정부가 상환절차 혼선 야기”주장1인당 10만달러 손해배상 요구 미 전역 수백만명 학자금 대출상환 연체와 관련해 연방 교육부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매물 증가…매수자 선택 폭 커진 탓 계약상태 주택수 1년전 대비 25%↓ 메트로 애틀랜타서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매물 증가로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조지아 민주당, 반ICE 법안 주의회 통과 가능성은 낮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미네소타 30대 여성 사살 사건을 두고 조지아 정치권도 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현대차 ‘팰리세이드’ 영예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완전히 새로워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4일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NACOTY)으로 선정됐다 이 상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주 1회로 충분’부터 ‘적당량은 괜찮다’ 견해까지새 식생활 지침, 전지 유제품·버터 포함 놓고 논란공통된 결론은‘식물성 위주 식단’과 가공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트럼프 취임 1년 명암상호관세, 소비자에 타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년간 미국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격랑의 한 해를

소비자 심리 2개월 연속 개선
소비자 심리 2개월 연속 개선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미시간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1월 54.0으로 전월 대비 1.1

‘환율·반미정서·고비용’ 미국 관광산업 ‘된서리’

작년 관광객 6.3%나 감소강달러에 한국인 관광도↓ 2025년은 미국 관광업계에 ‘악몽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이어지던 회복 흐름이 꺾이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