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의료수송기 추락 사고 사망자 7명으로 증가…지상피해자 추가

한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2-02 09:20:10

의료수송기 추락 사고, 사망자, 7명으로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쇼핑몰 근처 추락하며 화염…인근 주택·차에 불붙어 피해 확대

탑승자 6명은 멕시코인…美 아동병원서 치료 후 돌아가다 참변

 

 

 

 

 필라델피아 항공기 추락 지점 일대 사고 잔해[로이터]
 필라델피아 항공기 추락 지점 일대 사고 잔해[로이터]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응급 의료수송기 추락 사고로 이 수송기에 타고 있던 6명 외에 지상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다.

셰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은 1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6명 외에 추락 지점 인근 지상에 있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최소 19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상 피해자 수가 조사 과정에서 늘어날 수 있다고 파커 시장은 말했다.      

 

필라델피아시 발표에 따르면 전날 '리어젯 55'(Learjet 55) 기종의 에어 앰뷸런스가 미 동부 시간 전날 오후 6시 10분께 필라델피아시 동북부의 '루스벨트 몰' 상업지구 인근 도로에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추락 지점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 떨어진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 공항을 이륙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발생한 사고였다.

추락 지점 인근에 백화점 등 쇼핑몰이 있어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교차로인 데다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어 지상 피해가 커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된 사고 직후 영상에는 화염이 솟구치면서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주변 주택과 차량에 불이 붙었다.

사고 항공기는 응급 의료환자 수송업체인 제트 레스큐 소속 에어 앰뷸런스로 필라델피아의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가는 아동 환자와 모친, 소아과 의사, 응급구조사, 조종사 2명 등 총 6명을 태우고 있었다.

멕시코 당국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6명 모두가 멕시코 국적이라고 확인했다.

이 항공기는 급유를 위해 미주리주 공항에 한 차례 중간 기착한 뒤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외교부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도록 했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총 67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항공기 사고가 다시 발생하면서 미국 내에선 충격이 더해진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직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소식을 접해 매우 슬프다"며 "또다시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됐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사고 항공기가 이륙 직후 공항 관제사의 여러 차례 통신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고, 얼마 뒤 관제탑의 레이다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트 레스큐는 응급 환자를 수송하는 에어 앰뷸런스 업체로 지난 2023년 11월에도 항공기 사고로 승무원 5명이 사망했다고 NYT는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인회 '우수 한인회' 선정 수상
애틀랜타한인회 '우수 한인회' 선정 수상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서 수상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한인회상을 수상했다.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 이하 미주

대법원 ‘출생시민권’ 위헌심사 개시
대법원 ‘출생시민권’ 위헌심사 개시

트럼프 행정명령 소송오늘 구두 변론 청취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는 심리를 본격 개시한다. 대법원은 1일 출생시민권 금

AI 열풍 어디에?… 올 1분기 뉴욕증시 4년래 최악
AI 열풍 어디에?… 올 1분기 뉴욕증시 4년래 최악

전쟁발 에너지 악재 발목나스닥·다우는 조정 국면11개 업종 중 10개 하락연준 금리인하 기대 후퇴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  올해 역대급 호황을 낙관했던 뉴욕 증시가 이란 전쟁

ICE “자녀 재회 미끼로 이민자 체포”
ICE “자녀 재회 미끼로 이민자 체포”

면담절차 악용 논란 확산이민 가정 ‘이중 고통’가족 재분리 사례 속출정책 목적 왜곡 비판 자녀와의 재회를 약속받고 이민 당국 사무소를 찾았다가 오히려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아이비리그 입시 ‘더 좁아진 문’
아이비리그 입시 ‘더 좁아진 문’

합격률 3~6% 역대 최저지원자 증가 등 영향조기전형 합격률 높아하버드 등은 비공개로    미국 명문대 입시의 바로미터인 ‘아이비 데이 2026’ 결과가 발표되며 올해도 초저 합격

국토안보부, 망명심사 중단 일부 해제
국토안보부, 망명심사 중단 일부 해제

고위험국 출신 계속 유지<사진=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면 중단했던 망명 심사 절차를 일부 재개키로 했다. 지난달 29일 CBS뉴스에 따르면

코스코, 관세로 가격 올리고 정부 환급까지?
코스코, 관세로 가격 올리고 정부 환급까지?

고객들 집단 소송 제기혜택없이 가격상승 부담 전국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코가 관세를 이유로 가격을 올린 뒤, 동일 비용을 정부로부터 환급받으려 했다는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주택시장 트렌드…“작아졌지만 스마트하게 대전환”
주택시장 트렌드…“작아졌지만 스마트하게 대전환”

신축주택 2,155스퀘어피트1년사이 320스퀘어피트↓가겨 상승·1인 가구 증가‘맞춤형 플랫폼’주문 인기  높은 집값과 모기지 금리,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바이어들의 주택 선호도가

주택가격 상승 둔화, 물가상승률 밑돌아
주택가격 상승 둔화, 물가상승률 밑돌아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1월‘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뱅크오브호프, 일본계 은행 상업용 자산 인수
뱅크오브호프, 일본계 은행 상업용 자산 인수

‘SMBC 메뉴뱅크’와 계약대출 25억·예금 27억달러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SMBC 메뉴뱅크의 상업용 뱅킹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전격 성사시키며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