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클린 에너지 전환 목표"
충전소 설치에 우선 두고 있어
애틀랜타가 클린 중장비·대형 차량 보조금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32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애틀랜타는 이 보조금이 전기 자동차(EV) 전환 장려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에코플릿 ATL' 정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전환되는 대형 전기차를 지원하기 위해 애틀랜타시 소유의 부지 네 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충천소가 설립되는 장소는 유역 관리부, 항공청 등 네 곳이다.
또한 애틀랜타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형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플릿 ATL' 프로젝트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대형 차량 운전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기후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클린 차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2023년부터 100% 클린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시는 전기 차량 충전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우선으로 경제 개발과 함께 기후 보호를 위한 미래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