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안전성 미검증 속 건강캔디 ∙전자담배 판매 급속 확산

지역뉴스 | 사회 | 2024-12-04 14:14:30

건강 캔디, 전자담배, 대체품, FDA, 다이아몬드 슈룸즈, 대마초 추출물, 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규제법규 불구 단속 미흡

전문가”연방당국 승인제품 없어”

 

보통 캔디와 담배를 대신해 건강 목적으로 판매되는 ‘스파이크 캔디’나 전자담배 등 소위 대체품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자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한 업주가 자신이 판매한 대표적 스파이크 캔디인 다이아몬드 슈룸즈를 먹은 한 고객이 부작용을 호소하자 즉시 판매를 중단한 사례를 전했다. 

그러나 신문에  따르면 이 업주와는 달리 대부분의 판매점에는 연방식품의약청(FDA)의 전국적인 리콜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조지아에서는 다이아몬드 슈름즈로 인해  2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인공호흡기 치료까지 받았다. <본지 7월31일∙ 8월 2일 다이아몬드 슈름즈 피해 관련 기사 참조>  FDA에 따르면 해당제품에는 버섯 성분이 미세하게 포함돼 이로 인해 환각증세와 의식불명, 졸음, 비정상적인 심박수,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체품으로는 대마초 추출물이 포함된 전자담배 액체 소형 캔과 트립타민 화합물 성분의 젤리 그리고 뇌활성 성분이 있는 마인드 밴더 매드 허니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당국의 성분 검사를 거치지 않거나 성분이 고객에게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슈름즈 사례처럼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외부에 알려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당국의 규제와 단속은 여전히 미흡해 이들 대체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은 2021년 조지아 전역에서 700여개에서 현재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1,300여개로 급증했다.

조지아에서는 최근 대마초 식물인 햄프와 크라톰을 규제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해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 제조업자와 판매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성분유형이 규정됐고 위반 시에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를 감시하고 집행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모든 책임과 주의 의무는 소비자의 몫이다. UGA 약학대학 임상 교수였던 메릴 노튼 박사는 “포장지가 아무리 공식적인 절차를 거친 것처럼 보여도 연방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제품은 없다”면서 “결국 구매자 스스로 주의하는 것 외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필립 기자>

 

 

다이아몬드 슈룸즈 캔디 등 건강캔디와 전자담배 판매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이들 거의 모든 제품들은 안정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 <사진=구글 이미지 캡쳐>
다이아몬드 슈룸즈 캔디 등 건강캔디와 전자담배 판매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이들 거의 모든 제품들은 안정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 <사진=구글 이미지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