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오겜(오징어게임) 2… 더 극적인 이야기 펼쳐질 것”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11-13 08:31:50

오징어게임2,황동혁 감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SC 출신 황동혁 감독

내달 26일 넷플릭스서 베일

 “세상 바꿀 수 있나 물음”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황동혁 감독. [연합]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황동혁 감독. [연합]

 

 

전 세계를 휩쓴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오는 12월26일 베일을 벗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회심의 대작이다.

 

기대치가 워낙 높다 보니 시즌1에 버금가는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USC에서 영화 공부를 한 황동혁 감독은 “부담감이 심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즌2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노력을 들인 작품”이라며 “그 노력의 결과가 충분히 작품에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즌2는 게임의 최종 우승자로 거액의 상금을 타낸 성기훈(이정재 분)이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게임장에서 프론트맨(이병헌)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등 개인의 능력과 순발력이 중요한 게임이 소개됐다면, 시즌2에선 단체 게임의 비중이 늘어난다.

 

황 감독은 “어릴 때 한 번쯤은 다 해봤던 한국 고유의 게임도 있고, 전 세계에서 다 하는 게임도 있다”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져 더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시즌2에서 단체의 협동심을 강조한 이유는 “우리가 나빠지고 있는 세상을 뒤바꿀 힘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져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시즌1 공개 이후 인기 요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으면 ‘오징어 게임’만큼 세상이 힘들어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답했다”며 “그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 세상이 나아졌다는 생각은 안 들고 오히려 더 나빠지기만 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시즌2와 3에서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느냐는 얘기를 진지하게 해보고 싶었다”며 “과연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한번 던져보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황 감독은 이 작품으로 한국인 최초로 에미상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황 감독은 “시즌1을 만들 때도 세계적인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며 “해외 시청자도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는 이번 시즌에서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제가 평생을 한국에서 살면서 겪은 모든 경험이 녹아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작품은 굉장히 한국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작품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팬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취향도 고려했습니다. 많은 말과 설명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작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죠.”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하는 시즌2는 캐스팅 라인업 발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하는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탑), 박규영, 원지안 등이 새로 합류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