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연준 빅컷에도… 모기지금리, 6개월래 가장 높아

미국뉴스 | 경제 | 2024-10-18 09:22:51

모기지금리, 6개월래 가장 높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32%, 0.20%P 급등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지난달 18일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고,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했음에도 모기지 금리가 0.20%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채권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6일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30년 모기지 금리는 6.32%로 전주 6.12%보다 0.2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큰 한주간 상승률이다. 1년 전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7.57%이었다.

 

모기지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지 신청건수는 감소했다.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17% 줄어들었다. 금리변동에 민감한 재융자 수요 역시 전주 대비 26%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는 데에는 예상보다 탄탄한 노동시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몇 달간 노동 시장이 냉각되는 것처럼 보이면서 모기지 금리가 크게 하락했지만 최근에 나온 일자리 보고서가 다시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리는 데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실업률 역시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9월 실업률은 4.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노동시장이 양호한 수치를 나타내며 국채 금리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기 전날인 지난달 17일 3.64%였지만, 이날 기준 4.016%로 뛰었다.

 

악시오스는 “연준이 단기 금리를 통제할 수 있지만 장기 금리는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결정된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경제 성장과 통화정책 추이, 인플레이션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말까지는 모기지 금리가 5%대 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겠지만, 현재 노동시장이 양호한 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금리가 현재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원로회, 한인회관에 이승만·맥아더 동상 설치 반대
한인 원로회, 한인회관에 이승만·맥아더 동상 설치 반대

한인사회 동의 없는 설치 안돼새 조형물 설치 금지 판결 무시 애틀랜타 한인 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가 오는 10월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세워질 예정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

애틀랜타 70대 변호사, 의뢰인에 성행위 요구
애틀랜타 70대 변호사, 의뢰인에 성행위 요구

조지아주 검찰총장에 따르면 콥 카운티의 77세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로저 L. 커리는 의뢰인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3건의 성매매 알선(pande

조지아, 가장 일 많이 하는 주 10위
조지아, 가장 일 많이 하는 주 10위

여가부족, 신체 정신 건강 해로워 조지아주 주민들이 미국에서 가장 고되게 일하는 근로자 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가 미국 내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주 상위 10위

노동절 연휴 조지아 DUI 364명 체포
노동절 연휴 조지아 DUI 364명 체포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조지아주 공공안전부(DPS)는 8일 오전, 노동절 연휴 기간의 최종 범죄 및 사고 통계를 발표했다.DPS에 따르면, 음주 또는 약물 영향 하의 운전(DUI)

조지아 ICE 체포 7월 2256건으로 급증
조지아 ICE 체포 7월 2256건으로 급증

전달 보다 50% 급증, 2년 전보다 11배 7월 조지아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한 체포 건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대규모 추방 정책을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

한인변협, 13일 무료 법률 세미나 개최
한인변협, 13일 무료 법률 세미나 개최

누구나 예약없이 참석 가능SBA, 이민법, 국적법 세미나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SSF)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강스 테이블 옆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폭행 당한 피해자 숨져현장에 있던 한인 체포구체적 범행 동기 미궁 지난 4일 팜데저트 지역 콘도 단지에서 60대 한인 여성 살인 용의자가 체포된 현장 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작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변색 감추려 착색제 사용전수점검 통해 현장 적발중국산 식품 안전성 도마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서 확산되고 있는 줄기상추 염색 영상(왼쪽)과‘줄기상추 염색’ 현장에서 발견된 착색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