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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석정헌(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시르죽은 하루하루땅 속 깊이 발을 묻고장미빛 꿈을 세운 기개는추억되어 점점 흐미해지고여백만 남은 몸 속 깊숙한 곳공간은 허무의 찌꺼기만 남고어길 수 없는 약속처럼출구도 없는 세월은내 생의 목덜미 잡고살 같이 흐르고시든 육체 흐느적거릴 뿐이다 오성수오성수-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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