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Rental Car의 보험은 어떻게 되나?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9-03 09:46:54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 어느 공항에 가나 자동차 대여 사업체가 눈에 가장 크게 띈다. 미국은 자동차 천국인 나라이고 그중에도 승용차가 대세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비행기를 타고 다른 곳에 도착하여 그곳을 여행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자동차를 빌려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므로 대다수 사람이 Rental Car를 이용한다. 자동차 보험에 있는 Rental Car Coverage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점이 있다. 아마도 자동차 보험과 관련하여 Rental Car를 각각 다른 몇 가지의 접근 방법으로 이해할 수도 있기에 오해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자동차 보험의 Rental Car Coverage에 관한 오해에 관해 알아보자.

 

‘오해자’ 씨는 자동차 보험을 몇십 년 넘게 갖고 있었지만 자동차 보험의 혜택을 직접 받아 본 일이 없다. 자동차 사고는 항상 ‘오해자’ 씨의 가족을 비켜서 일어나는지 몰라도 ‘오해자’ 씨의 가족은 자동차 사고 근처에 가본 적이 없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험회사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통지서를 자세히 읽어 볼 기회가 있었다. 거기에는 ‘오해자’ 씨의 눈에 확 띄는 항목이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Rental Car에 대한 Coverage 항목이다. 하루에 $40씩 총 $1,200이라는 혜택을 준다고 명확하게 적혀 있는 것이 아닌가. 이 항목이 특별히 ‘오해자’ 씨의 눈에 띄는 이유는 ‘오해자’ 씨의 가족은 한 달 후에는 캐나다 로키에 가서 휴가를 즐길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오해자’ 씨는 휴가를 갈 때 자동차 보험의 Rental Car Coverage의 혜택을 누려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루에 $40불씩 한 달 동안 차를 빌릴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 혜택인가? 즉시 ‘오해자’ 씨는 Rental Car Coverage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자 미리 보험 전문인에게 전화를 했다. 한 달 후에 렌터카를 하게 되었는데 미리 그 비용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신청하는지 등을 전문인에게 물었다. 그런데 보험 전문인의 대답이 의외였다. Rental Car Coverage란 그런 용도로 쓰는 혜택이 아니란다.

 

그렇다. 자동차 보험에 있는 Rental Car Coverage는 자동차 사고로 사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을 때 대신 다른 자동차를 빌리면 그 비용을 한도액 안에서 보상해 주는 혜택이다. 그냥 평소에 자동차를 빌릴 때 그 비용을 대주는 혜택은 절대 아니다. 그리고 사고 자동차의 수리가 끝나면 바로 빌린 차를 반납해야 한다. 수리가 끝났는데도 계속 렌터카를 쓰면 수리가 끝난 날 이후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고로, Rental Car 회사에서 차를 빌릴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 보험의 문제이다. 대부분의 Rental Car 회사의 직원은 차를 빌리는 사람에게 Rental Car 보험에 가입할 것을 협박에 가까울 정도로 권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은 렌터카에 대한 보험을 필요 없다시피 한다. 왜냐하면, 렌터카를 빌리는 사람의 평소 자동차 보험이 렌터카에 그대로 적용되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만일 렌터카 회사가 제공하는 보험을 사지 않고 자신의 보험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하고, 렌터카로 사고를 내면 자신의 보험에 있는 디덕터블 액수가 그대로 이 사고에 적용된다. 이 디덕터블을 부담하기 싫으면 렌터카 회사가 제공하는 보험을 사면 된다. 비용은 최소한 하루에 $9 이상으로 회사와 차종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모든 자동차 보험이 다 렌터카를 Cover하는 것은 아니므로 여행하기 전에 미리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확인해 보는 것이 필수이다. 과거에는 차를 빌리는 사람이 본인의 자동차 보험을 렌터카에 적용하겠다고 하면 Rental Car 회사 직원이 보험 가입 내용을 꼭 확인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구두로만 확인한다. 그러므로 빌리는 사람 본인이 보험회사에 자동차 보험 Coverage가 렌터카에도 적용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에는 미리 Rental Car Coverage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하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라 하겠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