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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8-14 18:51:13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란 무엇인가 하는 혼돈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이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기독교란 무엇입니까? 교회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이 단순한 신학적 탐구에 머무를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오해가 오늘날 교회의 혼란과 세상의 절망의 주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에 권위 있는 해답을 얻기 위해 우리는 교회가 맨 처음 태동 되었던 사도행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도행전 2장에서 교회의 기원과 시작을 접하게 됩니다.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사도행전 2장 1-2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본문은 교회의 본질과 교회가 부여받은 일, 그리고 교회가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것은 교회의 기원이 하나님의 행동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는 사도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주 말했습니다. 그들은 당시 배운 자들과 권세자들에게 학문 없는 범인으로 무시당했습니다. 

배운 것도 없고 권세도 없었으며 돈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익숙한 홍보 수단이 전혀 없던 이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능력으로 사역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스꽝스럽게 보일 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여기에는 단 한 가지 답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뒤집어진 것은 사도들이 행한 일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들 속에서, 이들을 통해 하신 일 때문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의미와 역할, 교회의 메시지와 목적에 대한 본질적인 메시지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동으로 시작된 사건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보았듯이 오순절의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교회는 하나님의 행동으로 세상에 출현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기독교는 인간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교회는 조직이나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성경의 출발점은 인간이 아니라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시작됩니다. 이 세상은 진화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창조주 하나님, 그 영광이 하늘에 충만하며 만물 위에 계시는 분에게서 시작해야 합니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순절 사건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실까요? 제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한 일은 기다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릴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리고 불의 혀 같은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임재였고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그들이 무엇을 계획했는지, 무엇을 전략적으로 실행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위에 하나님은 역사하셨습니다. 

지난 40년을 목회해 오면서 나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부족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의 행동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모든 영적 각성과 회복은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도덕이나 윤리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다리는 행동의 책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만나셨고, 죄를 지은 사람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노아 시대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고, 바벨탑 사건에서는 인간의 교만을 흩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야곱에게 나타나셨으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출애굽은 모세에게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을 계획하지도 명령하지도 않았습니다. 출애굽을 시작하신 분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4장에서 하나님은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고 행동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일 교회가 인간의 조직이었다면 이토록 많은 박해와 타락과 혼란 속에서 이미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경제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고 말씀을 주셨으며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선포되게 하셨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인간의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입니다. 살아 계시고 행동하시는 하나님께서 급하고 강한 바람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은 왜 행동하십니까? 바로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행전 2장 21절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시편 51편 5절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3장 10절은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찾는 자도 없고”라고 말합니다.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분이 이 땅에 내려오셔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여러분이 구원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셨다는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하나님을 만나셨습니까?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잠들었다가 하나님을 만났듯이, 모세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듯이,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불의 응답을 받았듯이 여러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 

여러분의 심령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내게 무엇인가를 하셨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당신을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행동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만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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