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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8-10 1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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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져야 한다.

건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독재자라는 인식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의 자유의지와 참정권을 제한한 자유당 독재정권이 3, 15 부정선거의 원흉이라는 인식에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이승만 대통령은 인의 장막에 갇혀 내치의 실정을 거듭한 결과로 학생들의 항거와 희생정신에 의해 하와이 망명길에 올랐다. 

4, 19, 학생 의거에 의한 하야 성명에서 밝힌 그의 자유와 정의의 신념은 ‘불의에 저항하는 젊은이에게서 미래의 희망을 보게 된다.’라는 메시지에 숙연해진다.

1965년 하와이의 임종 때 조국을 향한 충정과 애국정신의 기도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 이념의 허구성과 체제의 잔인성을 누구보다 일찍이 간파했었다. 

남침인 6, 25 동족상잔전쟁 비극의 참상을 겪은 세대의 멸공 구호는 여전히 진부하다. 

균형 있는 설득력으로 역사적 진실을 깨우치지 못했던 미온적인 반공 교육의 허상이다. 

한미방위조약을 이끌었던 이승만 대통령의 외교적 역량과 치적에도 불구하고 공보다 과가 두드러진 오늘의 현실에서 사고의 불균형을 보게 된다. 

보수적이며 실리적인 정치가 국부 이승만의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이해하지 못한 우매함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은 철저한 반일, 반공주의자의 길을 걸었다. 

반공 전선에서 미국과 외교적 협력의 시대를 구축했던 그의 혜안과 실리적인 외교 정책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1953년 미국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 UNICEF의 원조를 받았고 `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AID 차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원조가 이어졌다. 

구국의 일념으로 건국했던 대통령의 공, 과의 역사적 판단에는 아직도 명암이 엇갈린다. 

한반도의 신탁 통치 반대, 남한만의 선거에 의한 건국 이념은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체제이었다. 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해 번영을 이룬 한국과 미국은 방위조약에 의한 혈맹임이 틀림없다. 농지 개혁과 거제도 반공포로 석방, 휴전 반대, 평화선을 사수한 대일 외교의 청구권에서 단호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원조 국가인 미국과 상호 호혜적인 자세로 주권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당당한 외교적 실리를 추구했던 숱한 일화가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정치적 이념에 함몰되어 극단주의의 폭력성이 선량한 소시민의 숨결을 오염시키고 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의 인식을 위태롭게 하는 이성적, 감정적인 균형을 잃은 편견의 실상이다.

역사 인식의 편향된 교육과 정치적인 현실의 딜레마에서 어떻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남침의 숨통을 끊었던 전쟁의 영웅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으로 한반도의 역사적 흐름과 운명을 단숨에 바꾸어 놓았다. 그의 명석하고 치밀한 작전과 용기에 한국민은 열광했고 자유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눈물겨운 영웅담과 숱한 비화가 심금을 울리고 있음이다. 

한미 동맹으로 6, 25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수호하고 70년을 넘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시장 경제 체제로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의, 경제적인 번영의 선진국을 이룬 것은 혈맹의 헌신과 유엔 참전국 우방의 많은 희생과 원조와 국민과 기업이 산업화를 일군 피땀으로 가능했다. 

고국의 정치적인 현실은 좌우의 이념에 치우쳐 위태로워진 안보관에 실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미국 교민 사회와 교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념적 대결로 분열된 모습이다.

정치적 이념에 편향된 감정의 흑백논리는 매우 과격해 이미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정작 국가 안보의 중요성보다 모순된 허울 좋은 평화론에 균형감각을 잃었다.

전체주의 망령이 살아나고 있는 현실에서 경각심을 일깨우며 합리성을 도출할 때이다.

광복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협력의 시대가 존속되기 바란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던 미국과 유엔 참전용사의 호국영령을 기리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의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물결의 찬가가 울려 퍼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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