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콜롬비아 학원

[독자기고] 성남 시장 한인회 방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21 13:01:26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6월17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온 신상진 성남시장이 한인회를 방문해 애틀랜타 한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애틀랜타 서상표 총영사 축사와 민주평통 오영록 회장의 축사와 주중광 코리언 페스티벌 명예회장의 환영사와 이홍기 한인회장의 환영사가 끝난 후 신상진 성남시장의 답사와 함께 성남시의 발전과 도약과 미래에 대한 영상을 통해 성남시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상세히 설명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명암의 어려움을 거치며 불명예스러웠던 일들을 극복해 왔다.  신상진 시장은 그런 과거사를 새롭게 개혁하고 도약의 도약을 거듭해 지방 자치단체 중 최고라는 명예의 대열에 오르게 됐다. 그 때문에 지난해 8월 조지아 풀턴 카운티 롭 피치 위원장이 직접 성남시를 방문했다.  그리고 금년 4월 롭 피치 위원장이 풀턴 카운티 대표들을 이끌고 성남시를 찾아 MOU 체결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하고 6월15일 풀턴 카운티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신상진 시장은 힐스 로봇 2대를 기증하고 성남시와 풀턴 카운티가 비즈니스와 문화 인적교류에도 적극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며 포괄적인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면서 애틀랜타 동포사회와도 상호발전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신 시장은 동포들과 질의응답을 마친 후 성남시 관계자 15명과 함께 만찬을 나눈 후 아쉽게 떠났다.  

성남시장 일행은 떠나기 전 한인회(이홍기 회장) 동포 여러분들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 풀턴 카운티와 성남시에 동반 성장과 발전과 함께 동포사회에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리는 풀턴 카운티와 성남시가 힘을 합쳐 영광된 미래를 지향하기 바라면서 바쁜 일정에도 한인회를 방문해 큰 관심과 함께 격려를 해준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

동남부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는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인 동시에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또 한국과 조지아주 지자체들이 많이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관계를 체결한 상태다. 현재 현대와 기아와 삼성과 선경 그리고 LG와 KAL 등 대기업들과 수많은 한국 하청업체들이 활발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동남부 한인들의 중심지인 애틀랜타는 202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이경철 회장) 주최 제1회 K–글로벌 엑스포 대회가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것이며 전세계 해외 한인 상공인들이 참석을 하고 한국기업 2백개와 미국기업 1백개가 참가를 하는 트레이드 쇼다. 그리고 미주 최대의 미용재료 트레이드 쇼가 1년에 2번씩 애틀랜타에서 개최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부 최대의 도시인 애틀랜타는 한인 기업들이 가장 활발이 진출하고 발전하는 미주 최대의 한인 사회가 될 미국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한국 기업과 한인 인구가 많아지고 발전하고 활성화된다고 해서 그것이 삶의 질과 행복의 열쇠가 될 수가 없다. 인류사회의 발전과 행복과 영광은 아픔과 고통도 따르게 된다.

한인동포들이 많아지고 활발해질수록 더욱더 지혜롭고 슬기롭게 행동하고 서로 이해하고 베풀면서 동포애를 발휘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비울 인성이 절실하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상대의 뜻과 의견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우리 애틀랜타 코리언 아메리칸들의 영광과 미래가 찬란하게 펼쳐질 것이다. 다시한번 신상진 성남시장의 애틀랜타 방문과 풀턴 카운티와의 협약을 축하하고 상호 발전과 영광이 한인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바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인품과 능력의 조화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인품과 능력의 조화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참다운 자신의 모습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 같다.항상 자신의 나약한 본성을 일깨우는 강인한 의지와 철저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신앙칼럼]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 마태복음Matthew 5: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천국에서 필요한 첫 번째 사람을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는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의 사람으로 “심령

[시와 수필] 분 꽃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푸른 솔 더불어 그향기 더욱 은은해/무지개 빛 꽃무늬/사랑에 탄다./밤마다 별들이 빛을 모아/꽃잎을 새기고/그 맑은 웃음 소리/그 영혼의 빛깔

[수필] 상처가 만나 결을 이루면
[수필] 상처가 만나 결을 이루면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뒷마당 잡목들을 정리하다가 유난히 둥치 굵은 나무를 발견했다. 소나무와 도토리나무의 연리지였다. 신기했다. 연리작용은 보통 같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실수하기 쉬운 메디케어 가입 실수 5가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실수하기 쉬운 메디케어 가입 실수 5가지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은퇴자에게 매우 중요한 보험 제도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가입 시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실수는 단순히 행정적인 착오를 넘

[내 마음의 시] 햄버거와 핫도그
[내 마음의 시] 햄버거와 핫도그

이미리(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독립기념일이라고 아들 둘이서 분주하다핫도그 햄버거 패디 굽고 온갖 야채 겹겹이 쌓아 접시에 담는다  옆에 감자칩과 피클도 살포시 놓았다 이런 날 축하

[애틀랜타 칼럼]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이용희목사 만일 당신이 부지런 하다고 생각되면 스스로 게으른 면이 있는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게으르다고 생각되면 그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법률칼럼] 3D 업종 불체자 워크퍼밋,대통령의 이중 메시지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미국의 이민 정책은 다시 급격히 보수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연설에서 언급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들어서면 아버지 생신을 맞게 된다.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을 나눈 지 어언 예순 두 해를 넘겨오면서 해 마다 이방에서 홀로 아

[내 마음의 시] 내 심장의 고동소리!
[내 마음의 시] 내 심장의 고동소리!

효천 윤정오(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바람 가르는 KTX 차창 밖풍요를 알리는 황금 물결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 나란히 가는 경부 고속도로조용히, 서서히심장의 고동소리 들려온다.부강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