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단상] ‘카피 인생을 살지 말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5-17 18:59:51

단상,김창만,목사,카피 인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만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죽기 전에 두 아들에게 애써 키운 가업을 넘겨주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두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위대한 유업을 다 들어 먹고 망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두 아들이 아버지가 남긴 기술을 모방하고 베끼기에만 급급했지 더 이상의 경지를 이루려는 창의적 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인의 어깨위에서 겸손하게 새 출발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암묵적 지식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순 없다. 바이올린 명장 스트라디바리의 신비한 비밀은 안일한 두 아들 때문에 영원히 무덤 속에 파묻히고 말았다.” (헨리 힐의 ‘Antonio Stradivari’중에서)

창의적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가. 이 세상을 위하여 무엇인가 공헌을 하고 싶은가. 남이 이룬 성취를 바라보고 질투하거나 흉내 내지 말라. 질투와 모방으로는 진리와 진실을 붙잡지 못한다. 그대가 만일 저 언덕의 삼나무가 되지 못한다면 산비탈에 피어난 아름다운 야생화가 되라. 무엇이 되든지 자기가 되라. 남의 것을 주워 모으는 모자이크 인생을 살지 말라. 너만의 장인이 되라. 자기만의 색깔과 자기 몰입이 리더에게 생명이다.

똑같은 진흙을 가지고 장이는 항아리를 만들고 장인은 청자와 백자를 굽는다. 겉모양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담겨있는 몰입의 정신이다. 혼이다. 내용과 질이다. 꿈이다. 비전이다. 겉은 초라해도 상관없다.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가. 깊은 계곡의 산삼처럼 내공을 깊숙이 응축시켜라. 군중이 몰려가는 넓은 길을 피하라. 남이 꺼리는 길, 좁은 길로 가라. 남이 흉내 내지 못하는 자기만의 자기가 되라.

밤하늘의 별이 수없이 많이 떠 있어도 제각기 모양이 다르다. 제각기 다양한 모양이 서로 조화와 협력을 이루며 우주의 균형을 도모한다. 리더도 그래야 한다. 자신의 영혼을 먼저 높이 들어 올리고 난 후에 다른 사람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당신은 리더인가. 카피 인생을 살지 말라.

<김창만 목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추억의 아름다운 시] 옹달샘

서정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질마재 몰랭이그 어디쯤 해서옹달샘이고 싶다 미침 바람이 불어싸도물결이 일지 않는그저 조용하기만 다만한자락 바람이 쉬어가고밤이면 몇 개 별이 적시는옹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성인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사는 자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흔히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