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무서운 벌레 나방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3-06 11:45:40

벌레박사,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서는 나방을 가끔 아름다운 선녀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나방은 카펫은 물론 옷가지와 곡물뿐 아니라 사람에 직간접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분류되어 있다. 교민들은 곡물을 실내에 말리시는 경우가 많다. 아쉽게도 이는 나방에게는 가장 알맞은 번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집안에 나방이 생기면 나방가루가 날리고, 묻으면 가려운 증세인 접촉성 피부염 증상이 생기게 된다. 저의 경우도 나방이 날라 다니면 왠지 가루가 우수수 뿌려지는것 같은 느낌이어서 꺼림직해진다. 이는 나방의 날개가루나 애벌레의 독침이 사람의 피부에 닿아 살갗 속에 박혀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나고 곧이어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된다. 보통 이 경우 자기도 모르게 긁게 되지만 절대로 긁거나 문질러서는 안된다. 상처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깊게 패이기 때문이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하나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다음은 나방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이다. 

(질문) 저희집은 호수가 옆인데, 한달 전부터 갑자기 나방이 많아졌습니다. 나방이 날라 다니면 특유의 가루가 날라다니는 것 같고, 파리채로 잡으면 벽이 가루가 묻어 지저분해 집니다. 가만히 보니 꿈틀거리는 벌레가 나방이 되는것 같고, 집안에 기어 다니는 벌레도 많이 생겼어요. 매일 이 녀석들 죽이느라 고생입니다. 어떻게 한번에 없애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나방은 모스(moth)라고 불리우며, 요즘 집안에서 주로 pantry(음식물 저장실)쪽에서 많이 생깁니다. 한국분들은 곡물(dried food)을 집안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아 나방이 들끓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곡물은 항상 작은 봉지에 뚜껑을 닫아 주셔야 합니다. 또한 이미 벌레가 들어온 곡물은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주셔야 합니다. 곡물에 벌써 알을 까놓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제가 버리라고 해도, 씻어서 말려 놓았다가 다시 먹으면 된다고 '고집'을 피우시는데, 이 경우 아쉽게도 거의 다시 나방이 생기게 됩니다. 일단, 나방이 들어오면 변식력이 강해 조기에 소독이 필요합니다. 보통 완벽히 잡는데 2달 정도 걸릴 정도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인생이 다 그런 거지

김 정자(시인 수필가)   건강하고 만사가 편안하게 잘 풀릴 때, 남의 힘든 불행을 엿보며 무심코 내뱉던 말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 잘 될 거야 잃은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

[신앙칼럼] 중독을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붕괴와 고립에서 거룩한 위로로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Blessed Are Those Who Mourn Addiction: From Collapse and Isolation to Divi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6)

사회보장국의 부정급여 방지법(PIIA) 준수 보고서와 우리의 은퇴 방어 전략올바른 자산 및 소득 보고가 은퇴 연금과 복지 혜택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발

[추억의 아름다운 시] 길

마종기 시인 높고 화려했던 등대는 착각이었을까.가고 싶은 항구는 찬비에 젖어서 지고아직 믿기지는 않지만망망한 바다에도 길이 있다는구나.같이 늙어 가는 사람아,들리냐. 바닷바람을 속

[수필] F코드, 내 인생의 굳은살
[수필] F코드, 내 인생의 굳은살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친구에게 기타를 가르쳐주기로 했다. 희끗희끗한 머리칼 아래로, 투박해진 손끝으로 지판을 꾹 누르며 애쓰는 친구의 모습이 자못 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에서 보상되지 않는 사고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에서 보상되지 않는 사고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새 자동차를 살 때 딜러에 가면 기본 모델만 살 것인지, 여러 옵션을 추가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옵션을 하나둘 넣다 보면 처음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 비싸지는

[애틀랜타 칼럼] 논쟁에서는 이기는자가 없다

[법률칼럼] ‘신용’보다 ‘신원’…미국 금융심사의 새로운 기준

케빈 김 법무사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신용점수(Credit Score)였다. 점수가 높고 소득이 안정적이라면 승인

[행복한 아침] 별들의 여름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여름 날, 밤이 깊어지면 하늘을 올려다 보던 일이 일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유년 시절 가족이 모여 저녁밥도 마당 평상에서 먹기도 하고 시원한 수박을 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미국 독립선언문의 정신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미국 독립선언문의 정신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제250주년을 맞게 된다. 미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미국의 건국이념인 독립선언문의 정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