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 支泉 )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활기찬 청록의 거목
밤 사이 비 바람에
뿌리 뽑힌 체 쓸어저
미지막 숨 몰아 쉰다
그 밑에 깔린 나무들
그렇게 그대로 죽어간다
생사는 하늘의 뜻
타의에 의해 태어나
타의에 의해 죽고
그렇게 그렇게
언제인가 너그들과 나
생명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간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7] 어머님이 동사라면](/image/288769/75_75.webp)
![[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image/288661/75_75.webp)
![[수필] 편지 한 장의 미학](/image/288632/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트 D 약값 절약 전략](/image/288668/75_75.webp)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7편 : 자선 기부 (Charitable Contribution) 소득공제, 어떻게 변경되나](/image/288623/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