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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바이올린과 나무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1-26 09:56:53

디카시,바이올린과 나무,송원(松園)박 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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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松 園 ) 박 항선(애틀랜타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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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태풍이 아무리 등 떠밀어도

부러지지 않는 건....

견딘 그 인내만큼 굵은 내 몸통이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될

바이올린으로 환생하기 위함이야

어느 먼 별나라 어린 왕자가 장미에게

고백하는 왕궁에서..

 

2023년 12월 27일

*2023년 애틀랜타 시문학지 게재

 

 

송원( 松 園 ) 박 항선
송원( 松 園 ) 박 항선

송원( 松 園 ) 박 항선

시인

- 1990년 도미

- 전 메이컨중부한글학교 학부형회 회장

- 전 중부메이컨한인장로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 교사

- 2020 애틀란타문학회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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