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2-08 09:15:02

케빈 김 법무사, 법률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빈 김 법무사 

 

해외체류 1년 이상 2년 미만의 기간동안 계획이 있으면 재입국 허가서가 필요하다.  재입국 허가서 신청서(I-131 양식 ) 제출 시, 신청자는 반드시 미국 내에 체류중이어야 한다.  재입국 허가서 신청서를 접수할 때 수령 장소를 해외 주재 미국대사관 및 영사관으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입국 허가서 승인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미국에서 출국한다고 해도 재입국 허가서  수속에 영향을 미치지 않다.물론 재입국 허가서를 받아도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미국 재입국을 권장한다.

재입국허가서를 받기 위해서는 I-131 양식을 작성해 관련서류와 함께 이민국(USCIS)에 제출한다. I-131의 작성을 위해서는 소셜번호(Social Security number)와 재입국허가서를 받은 후의 여행계획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여권과 영주권카드의 앞뒤면 복사본도 같이 제출하여야 하며, 재입국허가서 신청비용은 575불이며, 14에서 79세까지는 사진촬영 및 지문날인을 위한 수속비용 85불도 납부하여야 한다.

I-131를 접수시킨 후 2~4주 이내에 이에 대한 접수증을 받게 된다.

접수확인이 있은 후 4주 정도 시점에 사진촬영 및 지문날인의 일시와 장소를 안내하는 서신을 받게 된다. 사진촬영과 지문날인은 안내문을 받은 후 통상4주전후에 이민국의 위탁을 받은 주소지 인근의 애플리케이션 서포트 센터(ASC/Application Support Center)에서 하게 된다.

시민권과 영주권 및 비자 등 이민 서비스 신청자들은 신원조회를 위해 ASC로 불리는 각 지역별 이민국 신청지원센터에 직접 가서 지문을 찍어야 하는데, 2020년 3월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무 지연 때문에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지문 채취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민국은 기존에 이민국 ASC에서 지문을 채취한 적이 있는 이민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신원조회를 위한 지문 채취를 매번 하지 않고 기존에 채취된 지문을 사용해 치안기관들에 신원조회를 의뢰하고 있다.

이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군 복무 관련 지문 채취 신청자와 그 가족들을 제외하고는 각 ASC들에서 사전 예약 없는 방문 채취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사진촬영과 지문날인이 완료되면 관련자료가 재입국허가서를 발행하는 부서로 이관되고, 통상 8~10주 지난 후 재입국허가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입국허가서의 신청시 수령지를 한국의 미국대사관으로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미국에서 한국으로 우송되는 기간이 추가로 소요 될 수 있다. 미국내에 우편물을 수령하여 한국으로 전달해 줄 사랑이 없다면 미국대사관으로 우송되도록 신청할 수 있다.

재입국허가서를 신청한 일자로부터 최소한 12주 이후에 재입국허가서를 받아볼 수 있었으나 최근 적체로인해  실제 소요기간은 이민국내의 업무적체여부에 따라 큰 편차가 있을 수 있다. 이민국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소요기간은 13개월이다.

미국이민국은 인도적인 배려, 개인의 재산상 중대한 손해발생, 매우 긴급한 상황, 미국의 이익증진 등 예외적인 사유를 입증하는 재입국허가서 신청자에 대해 급행수속을 인정하고 있다. 어떤 구체적인 사유가 있을 때 급행수속을 하여주는지에 대해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결정되므로, 긴급히 재입국허가서를 받아야 할 상황이 있다면 상담을통해 방법을 찾아 진행한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하시는날 이민국에 서류를 발송할 수 있도록 준비해드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 입국 최소 2주 전에 계약을 하셔야 하고 준비서류를 바로 보내주셔야 한다. 그러면 미국 입국일에 이민국에 서류를 발송하게 된다.

저희 사무실의 경험에 따르면 긴급상황을 인정받아 입국전 사전준비를 마치고 입국후 접수에서 지문검사까지 3주전후로 마친 케이스가 다수 있다.

재입국허가서는 1회 발행시 2년시한으로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5년중 4년이상 미국에서 거주하지 않은 경우에는 1년 유효기간의 재입국허가서를 받게 된다.

재입국 허가서를 갖고 있다 해도 이민국에서 판단할 때 영주권자가 미국에서 영주하려는 의도가 없고 타당한 사유 없이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으며 영주권을 단순히 미국을 방문하는 방편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여겨지면 재입국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재입국허가서가 미국 재입국을 보장하지 않는다.

영주권자로서 자주 장기간 여행를 하는 경우에는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영주할 수 권리를 갖고 있다 해도 영주권자의 신분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영주를 허락한 미국에서의 거주와 관련한 제반 활동 및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입국시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세금 보고,미국운전면허보유, 직장 또는 사업체 운영, 주택소유 및 은행 페이먼트, 은행구좌, 주식보유,생명보험,자동차보험등 미국 거주 의사를 보야주는 증거를 준비하시면 안전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으나 6주가 지난 지금 전쟁의 양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

[법률칼럼] 학생비자 심사 강화, ‘재정’이 핵심이 된 이유

미국 학생비자 심사 기준이 자금의 액수보다 '재정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영사과는 단순 잔액 증명 대신 자금의 형성 과정과 지속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인터뷰 직전의 거액 입금이나 불분명한 제3자 지원은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자금 흐름 확보와 학교 선택의 논리적 타당성을 갖춘 통합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행복한 아침] 흐르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한 낮 기온이 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은 한나절, 처타후치 강변을 찾았다. 강줄기는 넓은 강폭 따라 잔잔한 물결을 일구며 흘러가고 있다. 강 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전문가도 결국 SSA 공식자료로 돌아가야 한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

[신앙칼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 요한복음 John 2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요한복음 20:31의 생명으로 영적 제해권(制海權)을 선포하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는 ‘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4월 21일 청담에서 미쉘 강 후보 후원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안타깝게 석패한 미쉘 강 후보가

[추억의 아름다운 시] 생명은 하나의 소리

조병화 당신과 나의 회화에 빛이 흐르는 동안그늘진 지구 한 자리 나의 자리엔살아 있는 의미와 시간이 있었습니다. 별들이 비치다 만 밤들이 있었습니다.해가 활활 타다 만 하늘들이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