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 支泉 )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10월의 끝자락
낙엽이 쌓이는 숲속을
하염없이 거닐며
휘날리는 잎새에
추억을 아로 새긴다
그리워도 어쩔 수가 없어
미련없이 지워가며
바람따라 낙엽따라
가을따라 나는 간다
내일을 향해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