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한상대회가 개최된다. 50개국 해외 상공인 2,000명과 한국 상공인 1,000명이 참석하고 600개가 넘는 부스에서 상품 쇼가 펼쳐진다. 이번 한상대회는 미주 한인 상공인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주최하고 해외동포청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매일 경제신문 MBN이 공동 주관한다.
내용과 목적은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과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 전시회 세미나, 스타업 VC 투자 포럼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실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역사적인 해외 첫 미주 한상대회는 애틀랜타 전 상공 회의소 회장이였고 현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인 이경철 회장과 애틀랜타 상공 회의소 썬 박 회장 및 애틀랜타 상공인들과 한인 지도자들이 미주 유치를 적극 지원해 유치하게 된 행사다. 애틀랜타 유치는 애틀랜타 유치에 실패했기에 우리는 더욱더 이번 한상대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야 될 것이다. 상공회의소 및 한인 지도자들은 미주 상공인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위해 힘을 합쳐야 될 것이다.
우리는 한국과 해외 50개국 한인 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한 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길을 개척하고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보교환을 하면서 상공인들 상호간에 우의도 돈독히 해야 할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 시대는 지나갔고 세계는 일일권 시대로 변해 더 이상 홀로 독야청청할 수가 없다. 견문을 넓히고 상공인들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모색해야 된다. 급변하는 과학문명을 따라갈 수 있는 삶의 미래를 깊이 헤아리고 지혜를 함께 창출해야 될 것이다. 바라건데 애틀랜타 상공인들과 한인회와 각 단체들은 애틀랜타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유익한 경험을 축적하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애틀랜타는 동남부 산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세계적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5만 한인들과 한인회 및 상공인들과 공익단체들은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배우고 도와가면서 청치 참여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애틀랜타 상공회의소(회장 썬 박)가 적극 후원하고 있고 상공회의소 전 회장인 현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이기에 애틀랜타 한인들과 상공인들에게는 더욱 뜻깊고 중요한 대회다.
우리는 미국 한인상공인들과 함께 한국과 해외 50개국에서 온 상공인들을 도우면서 이번 대회가 훨씬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회장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나상일과 하기환 대회장과 함께 이번 해외 한상대회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