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Medicare Advantage와 예방진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7-18 12:57:47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한국에서 어떤 집에 가면 거실에 ‘유비무환’ (有備無患)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라는 뜻의 말이다. 이말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인생만사에 있어서 만약의 불행한 사태에 대비하여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질병치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예방이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소소한 질병도 예방을 소홀히 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커다란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료보험에서도 소위 “예방진료’를 무척 중요시한다. 큰 병에 많은 돈을 보험회사가 지불해 주는 것보다는 적은 돈으로 예방진료를 하라고 보험회사가 가입자들을 도와주면 결과적으로 보험회사는 많은 돈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는 모든 것이 돈과 관련된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서는 어떤 ‘예방진료’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 알아 보자.

 

‘고민만’씨는 메디케어 시스템의 절차상 해야 할 사항은 잘 밟아 놓았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을 받자 마자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이 가입하여 메디케어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본인부담을 최소화해 놓은 것이다. 그런데 그는 병원에 가기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다. 병원에서 검사해 보고 무슨 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욱 걱정이 생길텐데 뭣하러 돈을 써가며 수고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는 것 같더니 그 증세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소화불량이 대장암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 ‘고민만’씨는 더욱 근심이 쌓여만 간다. 얼른 가서 대장암 검사를 하면 되겠지만, 검사해 보고 아무 탈 없다는 것으로 판명되면 공연히 검사하느라 돈쓰고 몸고생하는 것이 아니냐며 홀로 걱정하고 있었다. 이렇게 고민만 하고 있던 중 ‘고민만’씨는 어느날 옆집에 사는 ‘이우집’씨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랬더니 ‘이우집’씨는 펄쩍 뛰면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돈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우집’씨의 말에 의하면 대장암 검사 같은 진료에 대해서는 전혀 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이우집’씨의 말이 맞는 것일까?

 

맞다. 대분분의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의 혜택사항을 보면 예방진료에 해당하는 진료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가 전혀 금전적인 부담을 하지 않도록 명시되어 있다. 가입자가 이런 항목에 대한 검사를 소홀히 했다가는 큰 병을 얻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보험회사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기 위해 보험회사가 전액 부담하는 꽁짜 혜택을 가입자에게 주는 것이다. 어떤 진료가 예방진료에 해당하는 가는 보험회사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대개 공통된 항목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대동맥류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심혈관 검사, 대장암 (결장암) 검사, 당뇨병 검사, 우울증 검사, 에이즈 검사, 전립선암 검사, 독감 예방접종 등등이다. 그렇다고 가입자가 너무 자주 예방진료를 남용해도 보험회사가 몽땅 부담해 주는 것은 아니다. 허용된 횟수 이상으로 예방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가입자가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 대개 일년에 한번씩 예방진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몇년에 한번씩만 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다. 자세한 것은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 가입할 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 있는 무료 예방진료를 잘 알아 두는 것이 무척 유용하다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삶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암'이라는 날 선 선고를 받던 그날, 나는 텅 빈 머릿속을 떠다니던 죽음의 공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보통 65세가 되면 가입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5세 미만이라도 장애(Disability) 판정을 받고 SSDI(Social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삶이 머무는 뜰] 우리의 모든 계절은 아름답다

조연혜 한국의 겨울은 꽤나 매서운 편이다. 유난히 추위에 약한 나는 연일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시간들을 반기지 않았다. 가장 정을 주지 않던 계절도 겨울이다. 어쩌다 찬바람이 주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