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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가 날아와 벽을 파먹은 집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6-06 1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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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박사 썬박

미국 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는 거의 못 듣던 벌레인데, 자주 듣게 되는 벌레가 아마 "터마이트(Termite)" 일 것이다. 이름도 영화 이름처럼 "터미네이터"와 혼동되나 집을 갉아먹는 모습을 보면 영화" 터미네이터"주인공처럼 공격적으로 집을 무너트릴 기세이다. 페스트 컨트롤 회사들도 이맘때가 되면 긴장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 얼마 있으면 터마이트 스워밍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터마이트 스워밍 시즌이 되면 짝지기를 위해 터마이트가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면 터마이트 피해를 호소하는 고객들의 전화를 수 없이 받게 된다. 그래서 페스트 컨트롤 회사들은 이맘때가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터마이트 관련 준비를 한다. 조지아주는 날씨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2월 중순부터 터마이트 스워밍이 시작이 된다. 이번 주도 회원님의 집에 터마이트가 들어와 걱정이 많으신데, 벌레박사가 그 해결책을 찾아 드리고자 한다.

질문) 저는 테네시의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 무더기로 날개가 있는 검은 개미들이 집 뒤 나무로 된 덱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개미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몇일 뒤에 덱문 아래에 그것들이 엄청나게 거의 수천 마리 다닥 다닥 붙어있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터마이트란걸 알았죠. 남편이 몰딩을 떼어 봤더니 흰 터마이트들이 마치 구더기처럼 나무를 벌써 파먹었으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너무 놀라 타운하우스 관리 사무실에 전화하니 터마이트가 맞다고 하고 트리트먼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터마이트 회사는 집주변에 터마이트 베이트 통을 심으면서 케미칼로 터마이트를 죽이는 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1500불 견적서를 주고 갔고, 공사비는 내야 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지금 파먹고 있는 창틀이랑 몰딩은 다 버리고 다시 해야하나요? 이러다 정신병 걸릴거 같네요. 알려주세요.

답변) 콘도가 지은지 좀 오래된 것 같습니다. 미국의 건축법은 집을 지을때 집의 토대(foundation) 에 터마이트약을 뿌리고 공사를 하게 되어있는데, 보통 3년 정도 되면 비나 흙과 기타 환경에 의해 희석되어 터마이트약이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매년 터마이트 회사가 인스펙션을 계약하여 관리를 하고, 케미칼 공사를 하는 경우 보통 5년마다 약물을 다시 투입하여야 합니다. 터마이트는 땅 속이나 나무 안에 있을 때는 흰색을 띠지만 짝짓기를 하기위에 날개가 생기면 검은 색으로 변해 개미와 혼동되기 쉽습니다. 반면 집주변에 베이트 통을 심으시면 매 3달에 한 번 씩 통에 있는 나무 상태(왜냐하면 터마이트는 나무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통에는 미끼로 나무를 넣어 유인합니다)를 확인하며 약을 넣어 제거를 합니다. 저희와 같은 터마이트 회사에서는 터마이트 전문약을 주입하여 터마이트가 사는 굴을 원천적으로 제거합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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