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썬박
집을 새로 장만하여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는 건 신나고 흥분되는 일인 것 같다. 그러나 집을 보러 다니는 과정에서 집안에 돌아다니는 벌레들을 본다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사를 준비하는 독자들이 집안에 있는 벌레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한 독자와의 대화 내용을 통해 나누어 보고자 한다.
질문) 얼마전에 집을 하나 계약 했습니다. 10년정도 된 집으로 압류되어 한동안 사람이 산 적이 없는 집이예요. 빈집으로 2년 정도 놔두었다고 합니다. 거실에 쥐똥이 있고 문틈에 쥐구멍이 크게 나 있습니다. 게다가 벌레가 사방에 죽어 있네요. 바퀴벌레 비슷한 아이들, 지렁이, 창가에 파리가 많이 떨어져 있고, 불개미 집이 잔디 위에 10개 정도는 흙무덤처럼 있네요. 어찌 처리해야 할까요?
답변) 사람이 몇 달만 살지 않아도, 잡초는 빨리 자라고, 집은 벌레들의 천국이 됩니다. 아마 사람이 살게 되면, 알지 못하는 기가 있어 이를 물리쳐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숙제는 집에 있는 벌레들을 정리 하셔야 하는데 먼저 쥐가 있는 것인데, 쥐가 집에 들어오면 집안에 각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쥐벼룩은 기본이고, 똥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또는 집안의 물건을 이빨로 쏠아 내어 예상치 못한 고민을 안겨줍니다. 쥐 문제는 고객이 직접 할 수도 있지만, 가능한한 전문 페스트 컨트롤 회사에 의뢰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쥐 구멍이 있는 부분은 막아주어야 합니다.
보통 구입한 집에 벌레가 많으면, 크로징하기 전에 당연히 셀러에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압류된 집인 경우, As is 상태로 집을 사게 되므로, 집을 사시는 바이어가 직접 하시게 됩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이사하기 전, 즉 짐을 풀기전에 전문 페스트 컨트롤 회사를 통해 벌레약을 한번 뿌려 주시고, 이사 오신 후 짐을 풀은 후에도 벌레약을 뿌려 주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의 습성 및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관계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린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