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협 회원)
눈이 뜨여져 기지개를 켜고
몸을 이리저리 뒤척인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잠자리 걷고
입안을 헹구고 물 한 잔 씹어 먹는다
정신이 맑고 호흡함을 감사 한다
동이 트려는 고요한 새벽의 끝자락
주섬주섬 채비를 하고 새벽 마실을 나선다
어릴적 나의 할아버지처럼
상쾌(爽快)한 새벽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내쉬길 거듭한다
목운동 겸 하늘의 정기(精氣)를 받으려
고개를 젖혀 하늘을 휘휘 둘러본다
지난 밤 Atlanta의 하늘을 수(繡)놓았던
뭇 별들은 밤새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서녘엔 날마다 얼굴을 달리하는 달(月)
동녘엔 새날이 열림을 알리는 샛별이
하늘의 영험(靈驗)한 정기를 내려준다
밤사이 굳었던 근육을 풀어준다
철석철석 분수(噴水)소리 들으며
연못가를 한 동안 거닌다
해가 오르니 새벽 마실은 아침 마실로 향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image/290574/75_75.webp)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image/290140/75_75.webp)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image/290454/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image/290231/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image/290416/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