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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강프로의 골프야~ 놀자] 97회. 아~입스가 왔나! … 슬럼프 인가! 극복하는 방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4-07 09:34:12

골프칼럼, 제이강프로의 골프야~ 놀자, 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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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 한주도 평안하셨나요?  

현장에서 레슨을 하다보면 열심히 하는 학생인데 참 실력이 금방 안늘어요. 매일 몇시간씩 땀 흘리며 열심히 합니다. 근데 안 늘어요.

골프 참 희한하죠! 공부나 다른 운동들은 실력 향상이 보이는데 골프는 오히려 퇴보한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합니다.

골린이 학생, 골프 시작한 지 몇  개월 안된 학생이 연습하다 심각하게 저에게 와서 이야기 합니다. 

“프로님 저 슬럼프 왔어요. 골프가 뭐가 뭔지 모르겠고 잘 안맞아요.”

저도 심각하게 조용히 이야기 합니다 “골프를 시작했어야지 슬럼프가 오죠. 그냥 안 맞는거예요. 슬럼프는 운동을 오래하고 열심히 하는데 갑자기 멘탈이 흔들려 오는 무력감이에요. 좀더 골프와 시간을 가지고 친해지고 열심히 해보세요.”

또 구력도 오래되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 와서 상담합니다. “드라이버 입스가 왔어요.드라이버만 잡으면 멍해 집니다”

혹은 “ 숏게임 입스가 왔어요. 칩핑만 할려면 손이 굳어 버려요.”

아~ 정말 안타깝고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일단 눈을 감고 잠시 생각을 해봐요. 솔직하게 골프를 시작할 때나 지금도 골프에 대해 어떻해 생각하시나요?

 “뭐 이까짓게 뭐라고”

“뛰는 운동도 아니고 제 자리에서 휘둘르는 건데, 그냥 앞으로 보내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

이런 마음들이 없으신가요?

주위에 이런분들 몇분 꼭 계십니다. “내가 첨 골프를 시작해서 1년안에 싱글을 쳤어. 뭐 골프 별거 없던데.”

근데 지금 보면 싱글 근처도 못 가십니다. 요즘 말하는 “허세”입니다. 정말 1년 안에 싱글 치신 분들은 1년 동안 생업 다 포기하고 오직 골프에만,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골프에만 진심이셨던 분들이십니다. 그분들의 하시는 말은 정 반대로 이야기 하십니다. “1년 안에 싱글을 쳤는데 아직도 골프가 어려워, 연습을 안 하면 안 되는게 골프야”라고 조언을 하십니다.

첫 번째 슬럼프와 입스가 왔을 때 내가 취할 마음은 ‘겸손’입니다. 골프에 대한 겸손, 다시 시작한다는 겸손의 마음입니다. 일단 다시 시작한다는 겸손의 마음이 탈출의 시작입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골프를 망치지 않고 모든 분들이 싱글을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혹시 본인의 스윙을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동영상 보내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이강 골프 병원: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악성 골프 병들 상담.★ (쌩크병, 오버스윙, 비거리, 엎어치는 스윙, 악성 훅, 악성 슬라이스, 뒷땅, 탑볼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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