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자와 명언] 變 數(변수)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28 18:25:33

한자와 명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변할 변(言-23획, 5급) 

*셈 수(支-15획, 7급)

 

운수가 대통하면 얼마나 좋으랴! 그렇지 않고 운수가 꽉 막혀 옴짝달싹할 수 없는 경우에 참고할 만한 명언이 없을까? 먼저 ‘變數’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본 다음에...

變자는 ‘바뀌다’(change)가 본뜻인데, ‘칠 복’(攵=攴)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攴의 ‘卜’은 막대기 모양에서 변화된 것이고, ‘又’는 그것을 잡고 있는 손을 그린 것이다. 攵을 제외한 나머지는 발음요소였다고 한다. 후에 ‘갑작스런 재난이나 사고’(an accident; a disaster)를 뜻하는 것으로도 쓰였다. 

數자의 攵(=攴)은 손이나 막대기로 어떤 물건의 수를 ‘헤아리다’는 뜻으로 쓰인 의미요소이다. 婁(성길 루)는 발음요소로 쓰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음이 크게 달라졌다. ‘헤아리다’(count) ‘셈하다’(calculate)라는 뜻으로 쓰인다.

變數는 ‘다른 수치로 변(變)할 수 있는 수(數)’가 속뜻인데, ‘어떤 상황의 가변적 요인’을 이르기도 한다. 변수가 많은 것은 바둑이나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자기 운수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송나라 때 문장가의 증언을 참고하여 새 길을 찾아보자. 운수도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이 아닐까!

“사물은 

 극에 이르면 거꾸로 되고, 

 운수는 

 꽈악 막히면 바뀌게 된다.”

 物極則反, 물극즉반

 數窮而變. 수궁이변

   - 歐陽修.

● 전광진(성균관대 명예교수/속뜻사전 편저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사람의 마음을 낚아라

이용희 목사 인간의 모든 행위는 무엇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사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

[독자기고] 애틀랜타의 한국정원을 꿈꾸며

월터류(조경·도시설계사) Dreaming of a Korean Garden in Atlanta이제 애틀랜타 한인 사회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함께 꿈꾸어 볼 때가 되었다.

[법률칼럼] 2026년 미국 체류신분, 가장 위험한 착각 5가지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길

김 정자(시인 수필가)   아버지날을 맞게되면 단단하게 뿌리 내린 아름드리 나무같은 심상으로 떠오른다. 내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지만 지금껏 내 생애 속에 깃들어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1)

당신의 쇼셜시큐리티는 안전한가?2026 감사보고서가 밝힌 사기와 낭비,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 할 마지막 안전망 천경태 (금융전문가)공식 발표일: 2026년 5월 (자료 출처: SS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한때 자유와 번영의 중심이었던 이민자 삶의 터전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가혹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희망찬

[신앙칼럼] 아직도 기회는 있다(There Is Still Opportunity, 이사야Isaiah 26: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은 한국전쟁의 절체절명(絶體絶命, Desperate Crisis)의 위기 속

[내 마음의 시] 오늘은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오늘도길을 걸어도길이 없는 길을 걷는다 풍요로운 세상에사람만 길을 잃었다무엇을 찿아서섧은 눈망울들가슴을 잃었다 홀로 서성인다삶을 살아도마음은 허공

[삶과 생각] 국치의 날 6.25 76주년
[삶과 생각] 국치의 날 6.25 76주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북한 김일성과 러시아 스탈린과 중국의 모택동 등 붉은 곰 3마리가 작당을 해 침략을 한 것이 6.25 남침인데 어느덧 76년이란 세월이

[수필] 마음의 사슬
[수필] 마음의 사슬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은퇴 후 일상을 위해 세웠던 계획이 우연한 기회에 바뀌었다. 여유롭게 쉬면서 여행이나 다니려던 계획에서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