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신앙칼럼] 봄비 예수(Rain In The Springtime, Jesus, 슥Zec.10:1)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2-23 09:06:33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봄비가 올 때에…구하라…주시리라.” 계절의 봄의 하이라이트는 <3, 4월>을 두고 말합니다. 이 봄을 이스라엘 계절은 “늦은 봄”이라 일컫습니다.  <비>를 하나님이 내리시는  <대자연의 종합 비타민>에 비유합니다.  그 까닭은 3, 4월경에 내리는 비는 곡식을 성숙시키고 여물게 하는 <긴요한 비>이기 때문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봄비>가 올 때에,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하나님의 신실한 축복의 언약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말씀인 산상보훈의 말씀, 마태복음 7:7에서 예수님은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언약의 축복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봄의 계절에 가장 긴요한 <봄비>는 삼라만상의 대자연이 가을에 맞이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의 열매들을 위해 절실한 것처럼  “구하면 주시겠다”는 <봄꽃 예수님>은 지금이 바야흐로 “구할 때”임을 선포하십니다. 수확의 기쁨이 인간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을 분명히 깨달은 스가랴는 왜 “봄비가 올 때 구하라!”고 선포했을까?  <물음표(Question Mark)>를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2월 22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를 기점으로 40일간의 “봄비 예수, 봄꽃 예수”를 진지하고 숙연하게 맞이하여야 할 “영혼의 봄비”가 올 때입니다. 겨우내 벌거벗은 나무들, 돌같이 굳었던 땅에서 파아란 새싹이 돋아날 때가 바로 봄비가 오는 “3, 4월”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지난 3년간 혹독한 시련의 코로나 바이러스 콤플렉스로부터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생명의 움”을 틔울 때입니다. 열매가 견실하고 수확이 풍성할 수 있기 위해 “봄비”가 올 때에 농부가 간절히 간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계절에도 <영혼의 사순절>을 맞이하여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이 영혼의 사순절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모든 인류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봄비>이시기 때문입니다.  <봄비>를 맞아야 생명이 새싹을 잉태하고, 그 새싹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지나가는 나그네에게는  <안식처>가 될 수 있고, 공중의 새들에게는 피곤한 날개를 접고  안착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비 예수>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절실한지를 너무나 잘 아십니다. 삶의 무게, 고뇌의 무게, 실수와 죄의 무게, 절망과 번민의 무게로 인하여 <삶의 파국>을 맞이하여 절망의 포로가 된 세상을 향하여 <긍휼과 자비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마7:8)  스가랴 선지자는  “봄비를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는 동일한 언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황량한 들녁에 봄비가 오면 파릇한 새싹의 푸르름을 선사하고, 메마른 대지와 나무들에게 봄비가 오면 아름다운 봄꽃들과 새싹이 새옷을 입혀주게 되는 이 <대자연의 철칙>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창을 여시고 <봄비>를 내리셔야만 합니다.  <봄꽃 예수님>이<긍휼과 자비의 은혜>를 베푸셔야 합니다. 자연의 축복의 근원이 되는 봄비는 축복의 근원이신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에, 이 아버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도 오직 봄꽃 예수님 한 분 뿐이시기에, 스가랴는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우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과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언약합니다(슥10:1). <봄비> 없이는 자연은 한 톨의 양식도 맺을 수 없듯이 하나님 없이, 구주 예수님 없이 인생은 결코 살 수 없습니다. 현하, <영혼의 사순절>은 40일간만 십자가의 예수님을 생각하라는 목적이 결코 아닙니다. 인생의 영혼구원을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들풀 같은 우리 인생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요즈음 케이 팝과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 그리고 구곡간장을 녹이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10대 20대의 젊은 외국인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온

[법률칼럼] DACA, 2026년 현재와 미래… 드리머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케빈 김 법무사 2012년 시작된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추방을

[행복한 아침]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일들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하루 일상의 시작은 식사준비에서 시작된다. 매일 설거지하고 치우고 닦기를 번복해도 그리 표시가 나지 않는데 며칠만 손을 놓으면 당장 뒤죽박죽에 난장판 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초여름인 6월의 날씨는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봄날의 산들바람처럼 싱그럽다.빗물 머금은 풋풋한 신록의 나무 잎새는 부드러운 바람결에 하늘거리고 있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대대적인 디지털 대전환 선언: 사회보장국(SSA)의 운영 혁신과 은퇴자 가이드종이 없는 모바일 SSN 도입, 24시간 디지털 서류 제출 등 대고객 서비스 개편 총정리 천경태 (금융

[신앙칼럼] 폭염의 향성: 솔라 피데(Tropism in the Sweltering Heat: Sola Fide, 마태복음Matthew 26:3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믿음의 향성(Tropism of Faith)프랑스 작가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는 자극에 끌려 미세하게 반

[추억의 아름다운 시] 나무들

조이스 킬머 나는 결코 볼 수 없으리나무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굶주린 입으로단물 흐르는 대지의 젖가슴을 물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잎새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브레이크)가 주최한 한국전 기념 및 헌화 행사가 지난 7월 24일 엄숙히 거행됐다.1992년부

[수필] 뒷짐 진 삶에게 던지는 질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평소 같으면 골프를 치고 돌아와 가방만 슬쩍 던져놓고는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던 과묵한 남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일인지 현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똑같은 물건을 남보다 비싸게 사면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든다. 더구나 옆집 사람과 완전히 같은 물건을 샀는데 나만 더 비싼 값을 냈다면 더욱 기분이 좋지 않다. 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