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 이한기(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뭐 그리도 속이 비었길래
바람에 펄럭이는지---
생(生)을 마감한 영혼(靈魂)이
속세(俗世)를 떠나 하늘나라 가듯
쏟아지는 낙엽비
초겨울의 아침이
더욱 을씨년스럽다.
맺었던 한 때의 인연(因緣)도
끊긴지 오래던가
벌거숭이 가지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
발치에 널부러진 주검들
삭풍(朔風)에 서걱거리며
슬피도 울어예니
혹여(或如), 돌아올까
애타는 기다림
황량(荒凉)한 숲 속
쓸쓸한 나목(裸木).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image/295460/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image/295339/75_75.webp)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image/295142/75_75.webp)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image/295340/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image/295296/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