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 이한기(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뭐 그리도 속이 비었길래
바람에 펄럭이는지---
생(生)을 마감한 영혼(靈魂)이
속세(俗世)를 떠나 하늘나라 가듯
쏟아지는 낙엽비
초겨울의 아침이
더욱 을씨년스럽다.
맺었던 한 때의 인연(因緣)도
끊긴지 오래던가
벌거숭이 가지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
발치에 널부러진 주검들
삭풍(朔風)에 서걱거리며
슬피도 울어예니
혹여(或如), 돌아올까
애타는 기다림
황량(荒凉)한 숲 속
쓸쓸한 나목(裸木).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image/291935/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image/291960/75_75.webp)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image/291805/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image/291026/75_75.webp)
![[삶과 생각] 길과 줄](/image/291783/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