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 이한기(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뭐 그리도 속이 비었길래
바람에 펄럭이는지---
생(生)을 마감한 영혼(靈魂)이
속세(俗世)를 떠나 하늘나라 가듯
쏟아지는 낙엽비
초겨울의 아침이
더욱 을씨년스럽다.
맺었던 한 때의 인연(因緣)도
끊긴지 오래던가
벌거숭이 가지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
발치에 널부러진 주검들
삭풍(朔風)에 서걱거리며
슬피도 울어예니
혹여(或如), 돌아올까
애타는 기다림
황량(荒凉)한 숲 속
쓸쓸한 나목(裸木).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image/290574/75_75.webp)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image/290140/75_75.webp)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image/290454/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image/290231/75_75.webp)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image/290416/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