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 支泉 ) 권명오
봄 여름 가을
태양의 열기 아래
활기 넘치던 나무
결실의 가을 따라
엷은 햇빛 스며들면
길게 누운 그림자
떨어진 나뭇잎
보듬어 다독이며
가을 가고 겨울이 가도
희노애락 어찌 됐든
세월은 간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image/288976/75_75.webp)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image/288958/75_75.webp)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image/288841/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image/288878/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