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썬박
대다수의 한인들은 집주위에 자기만의 텃밭을 꾸미고 싶어한다.
바쁘고 부산한 미국일상에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온갖 한국 채소를 정성껏 심는다. 이는 인도, 중국인, 미국인 등 다양한 고객 집을 방문하고 서비스하는 저희로는 다른 민족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인 가정의 상당히 독특한 형태이다.
결코 화려하지도 그리 크지 않은 텃밭을 지나며 고추, 파, 깻잎이 파랗게 올라와 있는 채소를 바라보면 왠지 한국인이란 공동체를 다시 진하게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아뿔싸! 이렇게 열매까지 맺고 듬직하게 자라나는 채소에 불청객 벌레와 동물들이 자주 찾아들어 서리를 해가듯 텃밭을 뭉개놓는다.
주로 토끼(rabbit)와 사슴(deer), 개가 그 앞장을 서고 있으며, 두더지(mole) 또한 과일 나무의 열매를 좋아하며 많은 피해를 주는 대표적 동물들이다.
특히 두더지가 잔디를 갈아엎는 등 피해를 주면 먹이약을 구멍에 넣어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두 번 텃밭을 강탈당하면 고객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으셔서, 벌레박사에 자문을 의뢰한다.
집주변의 동물들이 텃밭을 찾는 이유는 꽃에서 나는 향(aroma)로 인해 동물들이 먼저 유혹되는 것이고 결국 여물은 과일, 채소가 지속적으로 동물들을 집으로 유인하는 것이다.
이 경우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는 철저히 인스펙션을 하고 현장에 약을 놓게 된다.
미국에서는 동물을 직접 죽이는 약(poison)은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 철제 덫 (Live animal trap)을사용한다.
그래도 지속적인 문제가 있으면 펜스(사슴인 경우 최소 높이는 15 feet가 될 것)를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