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 한주도 평안하고 행복 하셨는지요!
조지아의 가을이 왔습니다. 한달정도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멋진 조지아의 가을 날씨입니다.
우리 골퍼분들께서는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물론 다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하나를 선택하자면 “에이밍”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건 투어 프로들 역시 어렵게 생각을 합니다.
에이밍(AIMING)이란 내가 정한 타겟이나 목표에 클럽과 몸을 정렬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밍이 잘못된 방향으로 설정되었다면 공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몸의 보상동작이 이루어지게 되어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지나친 훅이 발생하구 팔이 나가지 못하고 몸이 과하게 돌게 되면 슬라이스가 나기도 합니다.
예전엔 투어시합에서 캐디들이 프로선수의 에이밍을 뒤에서 봐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라 정의해서 이제는 캐디들이 에이밍을 봐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프로들도 에이밍이 어렵다구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필드에 나가면 많이 목격을 하게 됩니다. 분명 핀 포지션은 그 방향이 아닌데 엉뚱한 방향에 에이밍을 합니다. 뒤에서 한 마디 하지요. ”강사장 그 방향이 아니야 어디를 보고 있는거야”
“나만의 방향이 있어” 하고 손목을 확 돌려 공을 칩니다. 공은 훅이 나서 OB…
물론 구력이 오래 되신 분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공을 돌려치기도 하고 밀어치기도 하면서 라운딩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10개의 반은 본 대로 간다는 것입니다. 본 대로 간다는 것은 에이밍을 한 방향으로 공은 간다는 것입니다. “어~~어~~ 어제 분명 레인지에서는 잘 맞았는데 오늘 왜 이러지” 이러신 분들 많이 계시죠! 그건 100프로 에이밍의 문제에서 발생을 합니다. 레인지에서는 매트가 있어서 메트 방향으로 1시간 2시간 연습을 합니다 안 맞을래야 안 맞을 수가 없습니다. 똑바로 가게 몸이 적응을 마친 상태입니다.
필드에서는 똑같은 방향으로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레인지에서는 매트가 타겟 방향을 잡아주는데 필드에서는 매트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타겟 방향을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에이밍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골프를 망치지 않고 모든 분들이 싱글을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혹시 본인의 스윙을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동영상 보내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이강 골프 병원: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악성 골프 병들 상담.★(쌩크병, 오버스윙, 비거리, 엎어치는 스윙, 악성 훅, 악성 슬라이스, 뒷땅, 탑볼 등 고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