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칼럼
봄철이나 여름철이 되면 예쁜 꽃들이 만개하게 된다. 꽃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벌들도 많이 모여든다. 문제는 이러한 벌들이 집의 처마나 덱, 집 주변에 집을 짓고 살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벌 문제로 상담을 해온 독자와의 상담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질문-잔디밭에 벌들이 많이 날아다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집안으로도 벌이 들어오고, 저는 잔디를 깎다가 벌에게 쏘였습니다. 그런데 벌이 이제는 2층 창문에 모여서 아예 거기에 벌집을 짖고 있는데, 겁이 나서 근처도못 가겠습니다. 집에 작은 사다리가 있어 올라갈 수는 있는 위치에 벌집이 있습니다. 빨리 오셔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미국에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꽃과 과일 나무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벌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봅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벌들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가 많이 보아오던 꿀벌(Honey bee)은 사람에게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꿀벌이 집안(보통 사이딩 사이)에 집을 지으면 꿀이 흐르면서 그 꿀을 먹으로 벌레들이 모이고, 이에 따라 집이 훼손이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가끔 양봉업자를 만나면 자기들도 벌에 자주 쏘여서 벌 방지옷(Bee suit)을 챙겨 입고서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현장 인스펙션이 가장 중요합니다. 벌이 어떻게 날아 들고 있는지 어디에 집을 지어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지 벌의 동선을 파악합니다. 그 다음 보통 사다리 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라가 전문 벌 제거제를 살포합니다.
그간 경험상 보면 매우 조심스럽고, 고난이도 작업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작업은 벌들이 집을 다시 재활용하지 못하게, 벌집을 제거까지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서 벌들을 집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벌 콘트롤하면서 벌레박사도 벌에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벌에 쏘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벌 가운을 꼭 입으시고 벌에 접근합니다.
저도 현장에 가면 우주 선장처럼 하얀 벌방지 옷을 입고 작업을 합니다. 말벌인 와스프(wasp)나 땅벌인 엘로우 재킷(yellow jacket)같은 벌들에 쏘이면 알러지 현상으로 서비스 중 위급한 사항이 우려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