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한(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옆집 아이와 싸우고 흙투성이가 되어 아버지 꾸중 듣고 서글피 울 때
"아냐 네가 이긴 거야 잘했어"
엄마 그 말씀 한번만 딱 더 듣고 싶어요
시험을 앞두고 밤늦도록 책상 앞에서 눈부비고 공부하고 있노라면 살그머니 방문을 열고 간식을 드밀며
"피곤한데 그만 자야지"
엄마 그때 그 말씀 딱 한번만 더 듣고 싶어요

권요한
- 충남 청양 출생
- 미국 애틀랜타 26년 거주
- 조지아 대한체육회 회장, 애틀랜타 청소년센터 회장 역임
- MIDIUM KOK play 미국대표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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