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모래 한 알 속에서 세상을 보고
야생화(野生花) 한 송이 속에서
천국을 보려거든
너의 손바닥 안에 무한(無限)을
잡고
한 순간(瞬間) 속에 영원(永遠)을
잡아라
묘(妙)하고 묘妙하도다,
사유의 세계
불가능은 없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사유는 막측(莫測)!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
사유하고 있다는 홍복(洪福)
이리라!
*William Blake(1757~1827)
'순수(純粹)의 전조(前兆)'
첫머리를 읽고서---
영국출생, 시인,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