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벌레박사 칼럼] 모기 공부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6-10 12:47:24

벌레박사 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 박

 

어제부터 3일간 UGA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기 협회 회의에 참석하고 교육을 받고 있다. 미 전역에서 모기라면 제일 잘 잡는다는 소위, 모기박사들만이 모인 컨퍼런스라서 그런지 벌레박사는 현장에서 등록하는 시점부터 약간 주눅이 들었다. 대부분 수십년 이상 모기만을 잡아온 고수들 이라서 그런지 눈빛도 예사롭지 않고, 영어 발음도 각 지역의 강한 액센트가 느껴진다. 옷도 폴로 옷 대신, 멜빵에 배가 엄청 나온 사람들이 많아 벌레박사도 슬금슬금 나온 배를 보며, 나름 안도를 했다.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기 자신의 모기잡는 노하우와 주정부에서 나온 공무원과 면담하느라 부산했다. 거기에 한국 대표 벌레박사도 용기를 내어, 헬로우~ 하며 친해지려고 애를 써보았다. 한쪽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살충제 및 장비회사에서 자신들의 최신 제품들을 사진과 카탈로그를 보여주며 홍보를 했다. 의외로 모기는 우리 생활에서 여름에 한번 왔다 가는 그저 귀찮은 해충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닌 심각할 정도로 생활에, 정확히 말하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vector)이고 모기가 증가하는 속도는 주정부에서 긴장할 정도라고 한다. 벌레박사는 최신 장비와 어떤 벌레약이 제일 좋은지, 꼼꼼히 체크하여 당장 현장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

모기 퇴치의 방법은 1차로 집 주변에 물이 고여 있는 곳(연못, 물 고여 있는 곳 전부, 집 밖에 방지된 폐 타이어 , 장난감, 새 먹이통 등)으로, 장구벌레가 서식하는 곳을 없애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곳에 Altocid와 같은 가루약을 뿌려 주어야 장구 벌레가 모기가 죽게 된다. 동시에 나무에 숨어 있는 모기(모기는 낮에는 대부분 나무 잎이나 풀잎 그늘에서 꼭꼭 숨어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에 Talstar와 같은 약을 촘촘히 뿌려야 한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는 대부분 40피트 정도까지 약이 뿌려지는 고속, 고압으로 분사하는 장비를 사용한다. 사무실과 현장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속에 위치한 조용한 대학 캠퍼스에서 3일간 오랫만에 참석하고 있는 벌레박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배우고 다시 현장에 복귀할 것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다.      문의 :678-704-3349

 

[벌레박사 칼럼] 모기 공부
[벌레박사 칼럼] 모기 공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요즈음 케이 팝과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 그리고 구곡간장을 녹이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10대 20대의 젊은 외국인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온

[법률칼럼] DACA, 2026년 현재와 미래… 드리머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케빈 김 법무사 2012년 시작된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추방을

[행복한 아침]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일들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하루 일상의 시작은 식사준비에서 시작된다. 매일 설거지하고 치우고 닦기를 번복해도 그리 표시가 나지 않는데 며칠만 손을 놓으면 당장 뒤죽박죽에 난장판 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초여름인 6월의 날씨는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봄날의 산들바람처럼 싱그럽다.빗물 머금은 풋풋한 신록의 나무 잎새는 부드러운 바람결에 하늘거리고 있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대대적인 디지털 대전환 선언: 사회보장국(SSA)의 운영 혁신과 은퇴자 가이드종이 없는 모바일 SSN 도입, 24시간 디지털 서류 제출 등 대고객 서비스 개편 총정리 천경태 (금융

[신앙칼럼] 폭염의 향성: 솔라 피데(Tropism in the Sweltering Heat: Sola Fide, 마태복음Matthew 26:3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믿음의 향성(Tropism of Faith)프랑스 작가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는 자극에 끌려 미세하게 반

[추억의 아름다운 시] 나무들

조이스 킬머 나는 결코 볼 수 없으리나무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굶주린 입으로단물 흐르는 대지의 젖가슴을 물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잎새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브레이크)가 주최한 한국전 기념 및 헌화 행사가 지난 7월 24일 엄숙히 거행됐다.1992년부

[수필] 뒷짐 진 삶에게 던지는 질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평소 같으면 골프를 치고 돌아와 가방만 슬쩍 던져놓고는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던 과묵한 남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일인지 현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똑같은 물건을 남보다 비싸게 사면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든다. 더구나 옆집 사람과 완전히 같은 물건을 샀는데 나만 더 비싼 값을 냈다면 더욱 기분이 좋지 않다. 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