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우리 인생의 매일 매일의 삶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욱 더 구체적으로 <전도서 기자>는 일의 우선순위의 기준이 되는 그 <목적>을 가지고 정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목적>이 이루게 되는 시기를 <때>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때>를 따라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하신 <공생애>를 앞두
시고 성령에게 이끌려 <광야40일 금식기도>를 하신 후에 곧 바로 마귀에게 이끌려 <세 가지 시험대 앞에> 서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광야기도에서 <성령충만>의 때에 <마귀시험>의 때가 함께 작용한다
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신명기서>를 통하여 마귀가 주는 세 번의 시험 가운데 무려 두 번씩
이나 <시험>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야훼닛시 시편, 91편>으로 시험을 넉넉하게 이기시는 믿음을 친히 보여주십니다.
첫번째 시험: “<돌>이 <떡>이 되게 하라!” – <탐욕>의 시험 – 신8:3.
두번째 시험: “<성전 꼭대기>에 뛰어 내리라!” – <과용>의 시험 – 시91:11,12.
세번째 시험: “엎드려 <경배>하라!” – <명에, 권력>의 시험 – 신6:16(“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
<배가 고픈 자>에게는 <떡>이 복음입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으뜸>이 복음입니다. <명예욕>에 불타는 자에게는 <권력>이 복음입니다. 사탄 마귀는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는것이 <사탄 마귀의 간교한 전략>입니다. 그 사람의 <약점>, 그 사람의 <아픈 상처>, 그 사람의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광야 40일간 물 한 모금도 드시지 못한 <기진맥진한 상태의 예수님>은 약할 때로 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간교한 사탄 마귀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계시는 사람으로서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시는 예수님께서는 무엇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까? 바로 <말씀>입니다. 신약시대에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모세오경의 백미(白眉)인
신명기의 말씀으로 마귀의 공격을 이기십니다. 마침내, 시91편 11절, 12절 말씀으로 승리하십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라는 말씀을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인터넷, 카톡, 게임>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 다윗이 기록한 70여편의 시편 가운데 유독 백미처럼 떠오르는 시편은 시편 23편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 서론과 같은 말씀은 “야훼는 나의 목자시
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나오
는 것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때>를 분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지금은 <때>를 분별할 때입니다.
지금은 <때>를 돌아볼 때입니다.
지금은 <때>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포스트 제네레이션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여!> 지금은 우리가 치료받을 때입니다(출15:26, 전3:3, 사38:16, 말4:2, 계22:2). 지금은 우리가 <죽음>을 대비하여 미리 생각할 때입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습니다. <아픔>이 있으면 <치료>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를 분별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