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 (支泉 )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친구야
너와 나 그동안
아는 척 박식한 척
함부로 나댔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더라
높고 야물찬 벽
한도 끝도 없드라
까불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함께 갈 길동무
뛰어간들 어쩔건가
쉬엄 쉬엄 같이가자
지천(支泉)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